04년 6월 23일 오후10경 성가병원후문쪽 노상주차를 해놓고 문상을 하려고
들어가려는데 제차(산타페 경기39도 8400)앞에 주차되어 있던 가해차량(경
기71로 6069 레조)가 나갈려고 하길래 불길한 마음이 들어서 멀리서 지켜보
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후진을 하다 제차를 들이받고 그냥 가려고 하는것
을 제가 앞을 가로막으며 남의차량을 박아놓고 뭐하는 짓이냐고 하니 가해
자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 뭘 그러냐고 오히려 큰소리를 치더니 물어주
면 될거아니냐고 해서 경찰을 부르게 되었습니다. 경찰관이 도착후 가해자
차향과 피해차량의 상태를 확인하고 가해자에게 사고 경위에 대해서 묻고
주차되어 있는 산타페 차량을 가해차량(레조)이 후진하다 산타페 앞 보조범
퍼를 받은 사실을 시인하였습니다.
경찰관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인적사항을 교환해주고 보험접수까지 다 마치
고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제일화재 보상팀에서 전화가 와서 피해사
실에 대해서 묻길래 보조범퍼하고 보조범퍼가 밀리면서 주범퍼에 기스가 났
다고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가해자와 통화를 해보고 다시 전화를 주
겠다고 하더니 가해자가 보험처리를 해주지 말라고 해서 보험처리를 해줄수
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가해자가 보험접수 한것을 철회하는 것도 아니
고, 경찰에 다시 가서 신고를 하라고 합니다. 사고나서 시간빼끼는 것도 억
울한데 이미 접수된 사고를 다시가서 당사자끼리 처리하라고 하는 제일화
재 보상팀의 어이없는 답변에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러면 보험접수를 철회를 하고 경찰에서 재조사를 하고 다시 접수를 하
는 것이 맞는것 같은데 접수는 접수되로 되있고 사고처리는 안해주고 경찰
서나 가보라니 이렇게 억울할데가 어디있습니까,
가득이나 경기도 어려워서 하루하루가 너무 고달프고 힘든데 이런 불미스
러운 일까지 생겨서 정말 어려운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제일화재 보상팀과 가해자와 결탁해 저를 농락하고 가지고 놀고 있습니
다. 지금저는 정신적으로 아주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도대체 내가 무슨 잘
못을 했길래 저들한테 놀림당하고 , 이런 정신적인 학대를 받아야 하는가
제발 이제라고 제일화재 보상팀은 정신차리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일을 똑바
로 처리하기 바랍니다.
사고접수번호: 6-10225
제일화재 보상팀
담당자 : 신동학 016-396-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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