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나쁜고기를 우리나라 군인들에게 먹였다니.. 나쁜 놈의 농협..

하기사 뇌물먹은 저 농협직원도 윗사람에게 상납할려고 그랬겠지..

농협 아작을 내야 한다.

자체 구조조정 한다는 예기는 다 허구다.. 몇 년지나면 원위치다..

아주 뿌리채 뽑아야 한다.

*******************  뉴 스 *******************************

질이 나빠 납품할 수 없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군에 납품한 업자와 금품을 받고 이를 묵인한 농협직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지검 특수부는 질이 나빠 군납이 금지된 젖소고기를 일반 소고기로 속이고, 저질 돼지고기를 정상품질인 것처럼 속여 군부대에 납품한 혐의로 김해시 모 식품업체 대표 조모(36)씨 등 군 납품업체 대표 6명을 구속기소하고, 나머지 대표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또, 검찰은 업체 사장으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을 받고, 저질 고기 납품을 눈감아준 혐의로 전.현직 농협 직원 4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조씨 등 식품업체 대표들은 저질 젖소고기를 일반 소고기로 둔갑시키거나 새끼를 낳아 육질이 질겨진 돼지고기를 정상등급을 받은 것처럼 속여 올해 3월부터 최근까지 소고기와 돼지고기 300여t,약 28억 원 상당을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결과 조씨 등은 농협을 통해 고기를 군에 납품하면 운송비와 포장비가 많이 들어 이익이 많이 남지 않는점을 안뒤, 고기 등급판정확인서 관리가 허술하다는 점을 악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농협 인천가공사업소의 검수실장직을 맡고 있는 김씨는 전문경력 없이, 운전사로 20년간 일해왔으며, 매주 300톤 가량을 검수하면서 업체들로부터 4천 5백만원씩을 받아 챙긴것으로 밝혀졌다.

부산지검 한무근 2차장검사는 "농협은 물론 군대에서도 매주 한 번씩 공장의 청결상태만 확인하는데 머물러 군납 식품에 대한 전반적인 감시체계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