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몇십년전 무지몽매한 농민들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 하여 정부가 농협이란 법인체를 법으로 만들어 주었다.
2. 그 농협의 주인은 농민들이라 하면서 농협이란 회사의 자본금이 필요하니 그 자본금의 이름을 출자금이라 하고 출자금(회사의 주식)을 내라고 농협 직원들이 반 강제적으로 내게 하였다.
3. 돈없던 농민들이 출자금내기를 기피하니까 비료판매할때 한포대당 20~50원씩 강제로 내게 했다. 벼 매상할때도 가마니당 500원~1000원씩 강제로 떼기도 했다.
4. 농협이 한 일중 가장 큰 역할은 당시 농촌사회에 만연하던 고리채를 단번에 없애주는 역할을 한 일이다.(당시 배고플때 봄에 쌀1가니를 빌려가면 가을 추수기에 쌀 2가로 상환되였다)
5. 농협이 자립했다고 출자금에 배당금을 주기시작하면서도 신용사업이 잘 되는 도시주변 사무소와 순수 농촌지역사무소간에 현격한 부익부 빈익빈이 노출되면서 사업방식이 바뀌기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6. 어려운 시절을 지나 이제 어지간한 농협들은 적게는 5억 많게는 몇백억...아니 천억대의 당기순이익을 발생시키고 있다.
7. 이런 입장에서도 농협은 아직도 농협의 주인은 농민이란말을 항상 입에 달고 다닌다.당연한 일인데 왜 "농협의 주인은 농민"이란 말을 아직도 하고 있는가?
8. 지금 시골농협의 주인인 농민들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전체조합원들의 2/3가 생산활동이 쇠퇴되어가는 60대이상이다.
9. 이런 현실에서 농민들이 만든 농협의 최고수장(결국은 농민의 최고 대표이다)인 농협중앙회장이란분들이 역대 정권하에서 각종 비리와 권력남용을하여 구속 수감되더니 이젠 자회사까지 싼값에 팔아넘긴것이 탄로가 났단다. 이런 이유로 이젠 농협법을 개정한단다.
10. 그런데 그 법을 개정해서 나뿐짖을 못하게하고 진정으로 농협을 농민들에게 돌려준단다.
11. 농민의 최고 대표인 농협회장의 권한을 박탈하고 바지저고리로 만들고 그 권한행사를 농협스스로 하는것이 못미더워 외부인사를 포함시킨단다.
12. 농협이 장관것인가? 농민것인가? 국민소득 2만불시대... 세계13위권 무역규모를 가진 이 대명천지의 대한민국에서 이러나는 일이 농민들은 능력이 었으니 회장은 바지저고리로 두고 다른사람(말로는 전문 경영인이란다)에게 맞긴단다.
13. 그런데 그 전문 경영인을 뽑는데도 농민대표인 회장은 월권한다 하여 권한을 박탈하고 그도 못미더워 외부인사를 포함시킨 인사위원회를 구성해서 전문경영인을 뽑는단다.
14. 그럼 농협에서 농민은 있는가 없는가.....
15. 진정 농협의 주인은 농민인가....
16. 농림수산부장관이 농협의 주인인가....
17. 성년인 모든 국민들이 뽑은 대통령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하여 나라를 이끌고 있는 이 시대에...
18. 농가의 가구주가 대부분인 농민 조합원들이 뽑은 지역농협의 조합장들이 모여 뽑은 중앙회장은 월권한다 하여 권한을 없앤단다.
18-2. 대통령은 나라를 이끌 자격이 있어 대통령으로서의 합당한 권한을 행사하는데 농협회장은 월권하는 능력밖에 없어 농민의 대표가 당연히 가저야 할 권한을 박탈하는가....
19. 또 선거에 부작용이 많으니 조합장들의 선거권을 빼았아 대의원조합장을 만들어 간접선거를 한단다. 회장의 권한을 없앴으니 조합장 직선이 필요 없단다.
20. 이게 농협을 농민에게 돌려준다며 주인인 농민의 대표권을 박탈하는 법을 농민이 아닌 장관이 만든단다. 21. 이게 오늘날의 농민이고 농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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