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남 영광군 법성면에 사는 사람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99년 8월에 돌아가셨읍니다
생전에 채무가많아서 돌아가신후 바로 상속포기를하였읍니다
그러던 중 2001년 농협에서 면담좀하자는 연락이와서 만나보니
아버지 채무에 대한 이야기였읍니다 저는 상속포기를 했으니 모른다 하였더니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는 땅을 보여 주면서 그럼 이땅을 정리해서 채무를 갚아도 되겠느냐 하더군요 그래서 확인해보니 정말 저희 아버지 앞으로 땅이 있었읍니다
그 땅의 위치를 확인해보니 최초 불교 도래지 건설현장에 위치하여 나중에 돈이 되겠구나 싶어
아버지 채무를 저와 어머니 앞으로 돌려 놓았읍니다
그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시 새마을금고 에서 연락이 와서 가보니 농협과 똑같은 이야기를 하는것입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그채무도 저의 앞으로 돌려 놓았읍니다
그후로 잘 갚아오다가 그 땅에 뭔가를 해볼려고 확인해 보니 갑자기 2003년5월14일자로
군땅으로 전매가 되어있는걸 확인했읍니다.
그래서 군 담당자를 만나서 왜 4년이나 지난 지금에와서야 군땅으로 옮겨졌느냐 물었으나 99년에 아버님에게 보상금이 지급된땅이라는 것입니다 아니 돈은 주고 4년이나 지나서 이전해가는 이런 경우도 있읍니까
어떤 미친 사람이 돈먼저주고 4년후에 이전을해간답니까
참으로 웃길 일이네요
아니 99년에 지급이 되었으면 4년이나 지난 지금에 와서야 정리가된 이유가 뭐냐고 물었으나 그것은 자기도 모른겠다는 답변만 하는것입니다
분명히 잘못된것은 인정은 하지만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는지는 자기도 모르겠다고만 합니다
담당자는 작년에 이부서로 와서 잘모르겠다고만 하고 그럼 이부서로 왔을때 인수인계는
했을것 아니냐 물었으나 그런것은 없었다는 것입니다
아니 어떻게 4년동안이나 정리않된채로 있었으며 또 4년동안 아무 담당자도그부분을 모르고 있었다니 참으로 어이가 없군요
더황당한건 현담당자 태도 입니다 어떻게든 잘못된부분을 찾을생각은 안하고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 내가 해줄수 있는 말은 이것뿐이다'
그럼 저는 그땅하나 보고 아버지 채무를 다 받았는데
분명히 농협과 새마을금고 채무를 제앞으로 돌릴때 아버지 명의로 되어있어서
그땅보고 정리를해준건데4년이나 지난 지금에 와서 어떻게 공무원이라는 사람들이 이렇게 무책임하게
일처리를 하는건지 용납할수가 없읍니다
담당자가 바뀌면서도 인수인계도 안하고 또 어떻게든 민원을 해결할 생각은안하고
모른다로 일관하는 이런 태도 묵과 할수 없읍니다
분명히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아야할것이며
4년동안이나 땅을 이전 하지않은 이유와 하지 않은 담당자는 처벌을 받아야 하겠지요
또한 땅을 보고 제가 받은채무는요 그 땅하나 보고 2천여만원이나 되는 빚을 받았는데
자기들 마음데로 일처리 하고 안되면 대충 대충 일반 시민들이 피해를 보거나 말거나 안중에도 없는
이런 나쁜공무원들 있어서는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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