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농어촌비리 > 농촌 주택가에 환경파괴 공장허가

충남 부여군 임천면 점리1구 주택가에서 50m 이내에 위치한 콘크리트 공장
(아세아 콘크리트)이 1994년경 공장 허가되어 하수구 배관용 콘크리드를 만드는 일을 하였으나 공장 소음 및 시멘트 먼지로 인한 환경파손 및 지하수 오염으로 인해 식수가 3급수 이하로 전락되면서 동네가 페허로 변하였읍니다. 동네에 널어논 빨래는 시멘트 먼지에 다시 더러워 지고 도저히 살수 없는 지경이 되었읍니다. 그러나 다행인지,불행인지 3년전 공장의 부도로 인해 공장은 가동을 멈추고 폐허인 상태에서 소음과 먼지는 없어졌지만 그동안 방치된 산업폐기물 및 불법으로 땅속깊이 묻어놓은 콘크리트 잔여물로 땅은 계속 오명되어 식수도 오염된 상태가 심화 되어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2004년 3월 부도난 이땅에 동일업종의 콘트리트 공장이 입찰을 따내 공장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법은 어떠한 근거와 시행 규정을 가지고 이를 또 다시 허가한 것인지 처음 공장을 할때는 제가 어려서 잘 몰랐지만 이제는 강력 대응하고자 합니다. 아무리 시골사람이 무식하고 순박하다고는 하지만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시골에는 어면히 농공단지라는 공장허가 지대가 주택가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공장허가되어 가동토록 되어 있으며 철저한 환경관리를 통하여 유해 공장의 폐기물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못된 공장 허가로 고향산천은 멍이 들고 부모님은 한숨만 쉬는데 멍든가슴이 아물지도 않는 상태에서 또 다시 콘크리크 공장이 주택가 50m이내 지역에서 허가가 가능한 것인지 검증을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무리 공장이 부도로 없어졌다 하나 부도난 공장에서 부산물 및 불법 매립물로 인한 계속되는 환경 기준치 초과의 환경오염물의 계속되는 유출은 단속 및 조치대상이 아닌가요? 국가에서 허가한 공장이라면 그 사후 관리에 대한 조치 또한 철저히 해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공장이 다시 들어선다면 다시는 살아날수 없는 죽음에 땅이 될것입니다. 전반적인 공장 허가과정의 철저한 진상조사 및 공장 승인 허가 취소를 요구하며 죽음에 땅을 다시 살아나는 땅. 사람이 살수있는 땅으로 되돌려 주십시요. 기본을 아는 기본을 준수하는 공무원으로서 철저한 규명 및 개선을 요구합니다. ([email protected]) - 끝 - 71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