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일들이 멋지게 잘 이루어 지시길 기도합니다.
복 많이 받이시옵고 항상 많이 건강해지시는 해가 되시길 바랄께요.
저는 처음엔 충북 괴산군에 살다가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으로 시집온 송정옥 입니다. 몇일 전 까지만 해도 중소기업체 사무실에서 사무를 보며 일인 삼역을 하고 살았으나 지금은 아기를 순산한 관계로 주부로 일하고 있습니다. 늦게나마 대통령 당선을 감축드리오며 인터넷을 통해 대통령님에 대해 가끔씩 글을 읽다가 인터넷 신문고를 보고 아! 지금 농촌경제가 어려운데 더욱더 힘들게 하는 것은 충청권에 수도(청와대) 를 옮기신다는 약속과는 반대로 충북 괴산군 부근에 (화양계곡)쪽 땅을 <그린벨트>로 묶어놓으셔서 큰 어려움에 닥쳤습니다.큰 난관이란 바로 저의 아버님과 어머님 때문입니다. 처음 아버지께서 이땅을 매입하셨을때는 자유대로 땅을사고 팔 수 있었으나 아버지께서 사시자마자 이 화양계곡 근처의 땅은 그린벨트로 묶에게 되어 이제 부모님은 연세70세가 넘고 어머니는 가까와 허리는기역자로 껵였고 그 곳까지 가셔서 농사를 짖는데는 가는데 2시간 30분 오는데 2시간 30분 일을하기도 전에 지쳐서 매우 큰 어려움이 따릅니다. 특히 노인분들은 가만히 있어도 팔.다리가 욱신욱신 쑤시고 머리와 허리가 아파서 하루라도 약을 드시지 않으면 목숨을 연명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일 조금 하시고 오시면 그 자리에 주저 앉아 밥 먹을 힘도 없이 꽉 죽고싶은 마음뿐 아무런 기력이 없다고 하시니 이를 어쩌면 좋겠습니까?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두 분 노인들을 부디 불쌍히 여기사 처음 당선되셔서 하신 약속을 기억하시어 경제가
어려운 농촌의 땅 (그린벨트)묶인것을 풀어주심으로써 지금 어려운 농촌의 경제를 조금이나마 회복시켜주시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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