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 정권의 행보
노 정권은 북한을 돕기 위한 전략으로 기독교에 세금을 물리는 방법을 추진하고 있는 중에 있다. 아무리 쥐어 짜 보아도 재원을 마련할 길이 없고, 결국 질타를 당하지 않으면서도 무리수가 없는 재원 마련은 자동차세와 담배세 등과 함께 종교단체에 머물러 있던 비과세의 영역을 과세로 돌리는 방안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이는 과거 김대중 정권에서도 호시탐탐 노리고 있던 과세정책의 하나였으나 이휘호 여사가 권사라고 하는 직분과 맞물려 있었고 김대중씨가 케톨릭교도였다는 것으로, 교회에 세금을 물려서 교회를 주적으로 하고 있는 공산주의자를 먹여 살린다는 것에 대한 최소한의 윤리가 작용되어졌기 때문에 멈춘 것이다.
이제 무교주의자로 자처하고 있는 노 정권은, 한신대와 각종 여론 리서치들을 동원하여 여론을 조성하고 있는 중에 있다.
2. 교회내의 최대의 적인 교개실과 이단들
교회개혁이라는 미명하에 신학적인 기반이 없고 행동강령만 있는 교회개혁설을 들고 나온 교개실과 운동권 출신의 몇 몇 사상이 불온건한 학자들의 운동론을 바탕으로 교회개혁의 이론을 세운 박득훈 목사와 뉴조 그리고 진보주의를 지향하고 있는 몇몇 공산주의 옹호가들의 피켓 시위와 프렝카드를 동원한 데모성향의 교회개혁론은 각 교단과의 유대와 지교회간의 유대를 망가뜨렸다.
한국인은 쉽게 흥분을 하고 쉽게 식어버리는 님비현상의 심리가 있으며, 단체 혹은 연합운동에는 극히 취약한 반면에 개인주의는 상대적으로 상당히 높다. 현재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국인들이 그 나라에서 지탄을 받고 있는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이 님비현상 때문이다. 외국에 나가 있어도 한국인은 같은 한국인을 향한 비방과 비난을 서슴치 않는다. 누가 하나 뭐를 세워서 잘된다 싶으면 반드시 옆에다가 원조라는 이름을 붙이고 개업을 해서 둘 다 망가뜨려야 비로서 후회를 하게 되는 독한 피를 가지고 있는 족속들이다. 한국인은 한국인을 서로 능멸하며 천시하며 상대적으로 자신을 추켜 세우는 일에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악한 피를 가지고 태어났다. 개인의 능력으로서는 위대해도 둘 이상 모이게 되면 셋이 되면 반드시 깨트리는 악하고 독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 교개실도 기윤실을 찢으며 나온 독자적인 세포로서 한국인의 전형적인 악한 피의 산물이다.
덮어주고 참아주고 오래 지켜 보아줄줄 모르는 한국인의 특성을 그대로 담보한채, 각 교단에는 파생되어 나온 이단들이 둥지를 틀고 있으며, 이들과 뇌화동조하는 동조세력들이 있어서 교단은 교단내에서도 상당한 진통을 겪고 있다.
금번 부활절연합예배의 경우에서도 드러난 것처럼, 더 이상 연합운동은 지속할 능력도 관심도 상실한채로 지교회지상주의에 빠져 있다.
지교회지상주의로 간다고 하더라도 한국교회는, 한국인의 독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회 내에서도 비판자 불만자 등등의 폭발인자를 다수 포함하고 있음으로해서 언제 폭발할지 모른다. 이는 교회자체의 근본구조가 취약한 상태에 있다는 말이며 교회내에 개인주의가 팽배해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런 취약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 교회를 향하여 교개실이 쏟아 부은 여론의 소이탄들과 집속탄으로 인하여 그 동안에 잠자고 있던 교회의 개인주의와 비난자와 비판자들은 물을 만난 고기와 같이 뛰어 오르고 있으며, 뉴조는 안티들의 퍼나르기의 도배를 통하여 뉴조가 교계에 파워를 지닌 신문으로서의 입지를 고착화시키는 기회가 되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인은 자신의 것을 빼앗기는 것이나 허물어지는 것을 참아내지 못한다. 비판자와 불만자로서 교회에 남아 있는 것은 자신들의 주장이나 말을 알아주지 않는다는 것 하나가 원인이지 근본적으로 자신의 교회가 허물어 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
결국 뉴조와 교개실이 이 사실에 대하여 눈을 뜨게 되었을 때에는 뉴조와 교개실은 최후의 기로에 서 있을 때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3. 국가의 시녀가 되어 있는 교단의 지도자들
국가의 가치관, 이념, 사상이 잘 못 돌아가고 있을 때에는 교회의 지도자들이 나서서 바르게 비판하고 가야할 길을 제시함으로 국가가 민족의 길을 잘 향도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종교지도자들은 이합집산의 단체로 전락하여 자신들의 교단 이기주의에 몰두하여 오히려 국가의 정책에 손을 들어 주는 일로 충성심을 맹세하였다. 김대중 정권의 공산주의와의 혼합정책의 시도에 오히려 손과 발을 들어 주었다. 일부 지도자들은 북한방문 기념으로 수억원에 달하는 달러를 퍼주고 돌아 왔다고 한다. 젖소, 식량, 의약품, 달러 등등 각종 명목으로 퍼주고 돌아 왔으며 또 다시 퍼주자고 선동하고 있는 지경에 있다. 과연 그 결과로 한국과 교계에 돌아온 것은 무엇이 있나. 2003년 5월 23일 현재 한국은, 핵위협을 사전에 포석하고서 남북한 장관급 회담에서 북측이 발언한 "남쪽이 헤아릴 수없는 재앙을 당할 것"이라는 위협을 받았다. 94년 판문점 회담에서 피바다로 만들겠다는 위협과 이어서 5억불 현금지원과 나열할 수도 없는 정도의 지원 후에 나온 또 다른 위협이라는 점에서 과연 북한이 동족인가? 하는 질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국민은 목숨을 걸고 탈북하고 있으며 한국의 공산주의자들은 북한을 천국으로 묘사하고 있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음으로 해서 국론은 여지없이 분열되고 있다. 말로는 무엇이라도 할 수 있는 정신박약아와 같은 한국민의 유아기적인 사고의 현주소이다.
교계의 지도자들은 현재 침묵하고 있는 중인지 침몰하였는지 여기에 대하여는 입장조차 나오지 않고 있다. 이제 교계 지도자들은 교인들의 헌금으로 보내진 북한의 지원금과 물품 등이 어찌 사용되어졌는지에 대한 보고가 있어야 할 것이다. 과연 자신들의 판단이 잘되었는지 못되었는지에 대한 반성도 함께 말이다.
4. 정부의 우회적인 교계 탄압
정부는 교계의 아킬레스건인 교단 신학교를 문제삼아 무언가 획책할 건수 만들기에 돌입하였다. 사회 단체 혹은 리서치에 의뢰하여 종교인들의 급료에 대한 세금징수와 종교단체에 대한 세금 부과를 목적으로 여론몰이에 들어갈 태세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어진다. 만약에 실행이 되어진다면, 이는 곧 이 정부가 공산주의의 노선을 취하고 있다는 점을 단적으로 증명하는 증거이기도 하다.
정부는 불교계의 데모대를 두려워하고 있으며 이는 S.K 글로벌의 10억원 헌금압력에 대한 조계종 시위대의 법원 시위의 현장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조계종은 마땅히 강요에 의하여 헌금되어진 10억원을 돌려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인 헌금이라는 명목하에 시위대를 보내어 10억원을 꿀꺽 먹어 치웠다. 기본적인 예의도 윤리도 도덕도 없는 사회의 독버섯이라는 증거이다.여기에 대하여 뉴조는 입도 뻥끗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이 여론인가? 뉴조는 여론의 기본적인 틀도 갖추지 못하고 있다. 뉴조는 교회를 파쇄하기 위한 말꾼들이 만들어 놓은 인터넷 장난감인가?
교계의 신학교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교육부가 고시한 각 교단에서 한개의 대학이라는 획일적인 탁상공론의 결과물로 인하여 대 교단에 소속되어 있는 신학교들은 설 것이 없게 되었다. 교육부에서 각 교단의 교인수를 무시한 처사이다. 교단의 신학교는 그 교단에서 필요로 하는 목회자를 양성하는 특수 목적의 학교이다. 따라서 교육부는 교단의 특성과 교인 수의 증가와 감소에 따른 과학적인 대응책이 있어야 함에도 직무유기를 하고 있었다. 그 동안에 교단은 무사안일로, 혹은 정부 정책에 협조한 반대급부가 있을 것이라는 착각 속에서 무대응으로 일관하다가 교육부에서 민원을 이유로 감사하겠다는 으름장 하나에 초토화가 되었다. 도무지 대안이 나오지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다.
그렇다면 과연 대한민국에 신학교만 문제가 있는가? 교육부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가? 대한민국은 현재 위기의 상황에 돌입하여 있다.
5. 한국의 총체적인 위기와 문제점
대통령이 대통령을 못해 먹겠다고 울분을 터뜨린 말이 2번이나 나왔다. 이는 대통령의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한국이 심각한 딜렘마에 빠져 있음을 단번에 확증하는 말이다.
대순진리회의 포천 지부에서 터진 죽은 시신의 생명수 부활사기 사건을 결국 한국의 사회가 총제적인 불신의 늪에 빠져 있음을 시사하고 있고, 크고 굵직한 대형사고의 뒤에는 공무원들의 무사안일과 태평주의가 뿌리 깊게 박혀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금융사고 등에서 보여지는 로비 사건에는 정치권들이 돈에 주목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전직 대통령이었던 전두환씨의 [전재산 30만원] 발언은 국가원수를 지냈던 분의 윤리관이 얼마나 허술한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목으로, 이는 북한송금의 원흉으로 드러나 있는 김대중씨의 윤리관도 치명적으로 그릇되어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음이다.
대통령이라는 지고한 위치와 함께 대통령이 된 분의 윤리가 함께 간다는 한국인의 가치관은 여지없이 부서지고 말았으며, 이로써 국가 전체에 불신의 벽과 함께 권위에 대한 존경심은 여지없이 추락하고 말았다.
더구나 교육계에서 빚어진 교장과 전교조의 임시교사와의 사건으로 빚어진 교장자살 사건은 교육계의 권위가 추락하였음을 증명해 주고 있고, 40대 이상의 가장들의 퇴물화는 가정의 기반마져 추락시킴으로 해서 한국의 이혼률이 세계 2위가 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추가함으로서 사회 전반의 구조가 사실상 부실하다는 것을 가감없이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대통령으로부터 일개 가정의 가장까지 부서지고 망가진 가치관의 문제는 현 사회의 사고가 향후 어떤 물결을 타야 제대로 순항할 수 있는가에 대한 가능성조차 진단해내기가 여의치 못한 실정이다. 여기에 미래를 예측하는 각종 통계와 분석자료마저 신뢰할 수 없다는 고민이 추가됨으로 해서 한국은 가치관의 공황 그 자체가 되고 말았다.
이 시대의 가치관의 공황은 동족이라는 휴머니티에 호소하고 있을 뿐, 전쟁 속의 공황과 같아서 도무지 어디에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우선순위조차 찾아지지가 않는다는데 고민이 있다. 마치 휴화산과 같아서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나, 속에는 마그마 덩이들이 용트림을 하며서 언제 터져 나올지 모르는 위기촉발의 시간대에 위치할 뿐이다.
이렇듯 위기의 시간대에서 또 다시 불거져 나온, 5.18 추모식장에서 한총련의 기습시위는 국가권위의 근간마져 위협하고 있으며, 전교조와 전국화물노조의 파업과 시내버스의 파업 예고 등의 사태는 내일을 예측할 수 없게 만드는 심각한 도전이다. 결국 노 대통령은 변호사의 접근태도를 버리고 검사의 접근태도로 국정에 돌입하게 되었다. 곧 강경노선으로서의 전환이다. 젊은 피를 수혈하여 개혁을 이루고 말겠다는 강한의지를 천명한 노 대통령의 취임초기의 정신으로는 아무 것도 이룰 수가 없다는 결론에 이른듯 하다.
노 대통령이 취임 초기에 임명한 각 장관들과 총장들의 나이에서 보듯 지와 덕을 겸비한 노 정치인들을 철저히 배제하였다. 이것은 르호보암의 시대를 연출하게 될 것이라는 분명한 예고이다. 노인의 지혜가 빠진 개혁.
노인의 지혜란 위기상황이 발발했을 때에 누구보다도 민첩하게 정세를 읽고 판단해 줄 수 있는 능력이 저장되어져 있는 잠재능력자들이다. 노 대통령은 위기상황을 배제하고 태평성대가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처럼 장미빛 환상에 빠져 급변하는 정세와 정치환경과 경제환경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잠재능력들을 개혁이라는 미명하에 낙향시켰다.
현 대통령은, 전 대통령이 햇볕정책이라는 미명하에 북한의 핵무기 보유에 길을 열어준 댓가를 남북장관회의에서 보여준 북한의 적대적 행위와 폭언으로 돌려 받았다. 살얼음판을 걷는듯 위태위태하게 진행되어지고 있는 남북의 평화 문제는 북의 핵보유 파문과 결부되어 강대국의 개입을 불러 들였고, 결국 한국의 문제는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강대국의 이해관계에까지 영향을 받게 되는 입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현재까지의 국방정책은 경제논리와 햇볕정책의 결과로 훤히 뚫어 놓은 북향의 8차선 도로에 만족하고 있는 정도이며, 북한의 눈치를 살피며 위태한 공중제비를 돌고 있는 중이다. 과연 언제 추락할지 모르는 위기상황 속에서 끝 모르는 롤러스코터의 궤도를 달려가고 있는 불안의 시국이다.
국가와 교회는 이 위기 상황에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해야 할 시점이 아니겠는가. 한국인은 일체의 비난과 일체의 파업을 한시적으로라도 멈추고 위기극복을 향한 국론일치를 만들어 내는데에 온 힘을 다 경주해야 한다.
[주님의 사랑 인터넷 세계 선교회]
32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