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먹 밖에 안되는 손으로
그대 무엇을 쥐려 하는가
한자 밖에 안되는 가슴에
그대 무엇을 품으려 하는가?
길지도 않은 인생 속에서
많지도 않은 시간 속에서
그대 무엇에 허덕이는가?
오는 세월을 막을 수 있는가
가는 세월을 잡을 수 있는가?
녹는 애간장이 있거들랑
흐르는 강물에 던져버리고
타는 목마름이 있거들랑
한잔 술로 씻어 버리세.. ..
피는 꽃이 예쁘다 한들 십일을 더 가리오
지는 꽃이 슬프다 한들 몇년을 가리오
또다른 세상이 앞으로 다가옴을 느끼지 못하시요
오시는 자 옥심없이 오시고
가시는 자 미련없이 가시라
알고 보면 허망하고 부질 없어라
지금은 온세상 다 잡아쥐고 있는 듯 하겠지만
금새 또 다른 이가 지금 당신처럼 착각속에서
헤메이고 있더이다.
좀더 넓은 세계속에 한국을
한달 두달이 아니라 30년 40년을 내다보는 정책으로
우리 짓밟히며 살아 남는 찔레꽃처럼 사는 서민들의 에환을
느껴 보세요
어찌해서 쳐 죽일 만큼 죄 가 많다는 독재자 박정희 대통령님은 30년 40년을 내다보며
국민들 모두에게 삶의 희망을 주셨건만
그리고 자신을 위해서는 단 한푼도 남기지 않았건만
그 잘난 민주열사 영웅님들은 과연
대통령이 되고나서 어찌했습니까?
한치 앞도 못보는 장님들이 아니었다 말씀입니까?
이제라도 훌훌 틀어버리고 앞으로 한국이
세계속에 어떤 위치에 있어야 하는지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시길..
이 미련한 곰탱이 한 말씀 올렸습니다.
결국은 세금만 많이 챙겨서 살 찌겠다는 것 외에
무엇이 있습니까?
아니면 왜 또 다른 곳에 부동산 붐을 다시 만들겠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한곳에는 부동산값을 잡겠다고 하면서 또 다른 곳에는
붐을 조성한다는게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결국은 대한민국 전체를 부동산 투기지역으로 몰아 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득은 누가 보는냐고요
정부만 세금 많이 거둬들여 살찌겠다는 얘기 아닙니까?
쓴 말이 진정 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아직은 있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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