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크고 폼나고 좋은 차만 타고 싶다. 작고 구린 차들은 타기 싫다. 근데, 에쿠스같은 좀 쓸만한 차의 자동차세가 너무 많은거 아니냐....나같은 월급쟁이, 한달에 1,2백만원버는 나같은 사람은 어떻게 몰고 다니라고 그렇게 많은 거냐... 내가 자동차를 타기만 하지 투기를 하기나 하냐... 그렇다고 여러대 갖고 있는 것도 아닌데...달랑 1대 몰고 다니는데 자동차세가 너무 많다.
어떤가요? 윗글이 말이 되나요?
종부세 많다고 못내겠다는 사람들.... 기가 찹니다. 오늘 아침 YTN뉴스 보니 강남구 구의원이란 사람 하는 말이 가관이더군요. 구의원 연봉이 이천몇백인데 세금내고 나면 생활하기 힘들다고...그러면서 소유하고 있는 아파트에 대해서는 말 안하더군요. ( 종부세 해당자라고만 하더군요.)
신문 보니, 공시가는 시세의 70%만 적용한거고 공시가격으로 10억원쯤되야 백몇만원 내더군요. 그럼 시세는 약 14억쯤 한다는 건데, 14억이나 되는 재산을 갖고 있으면서 백몇십만원이 많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아파트값 내려가면 세금 낸거 환급해줄꺼냐고 그 강남구의원 묻던데, 그럼..자영업 하는 사람들 사업적자 나면 흑자때 냈던 세금 환급 해주나요?
오늘 저녁 뉴스를 보니 종부세 해당자중에 70%가 다주택자 라고 하더만요.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투기꾼들이 뒤에서 설치고 괜히 1주택에 월급쟁이니 하면서 장난질하는 거였더군요. 1주택소유라 하더라도 그런 사람들이 정말 1주택만 갖고 있을까요? 다른 사람 명의로 몇채씩 끌어안고 있는 사람이 더 많을것 같군요.
서민들 납세 거부 운동이나 폭동일어나기 전에 잠자코 시세차익이나 챙기던지 아님 강남사는 유지비라 생각하고 수용하십다. 누군 변두리 살고 싶어서 변두리 삽니까? 돈 없어서 그런거 아닙니까....능력도 안되면서 에쿠스 몰고 싶다고 자동차세 깎아 달라는 것 하고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몇십, 몇백만원도 못내는 사람들한테 몇억의 시세차익이면 평생 벌어야 할 목돈 챙긴걸로 만족합시다. 계속 남의 염장 지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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