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답답하다, 답답하다 못해 숨이 막힐 지경이다,
금융위기로 시작한 현실도 그렇지만 어차피 어렵게 사는 서민들 입장에서는 사실 더 답답한게 있다 이런 이야기다,
어느 정권이나 항상 큰 것만 가지고 떠든다,
법이 있고 규칙이 있고 사회규범에 대해서 누가 모르나,
정당한 집행으로 포장한 공권력의 횡포에 대해서 좀더 서민들 입장에서 다가서는 행정이었다면 어찌 이런 일이 발생 했을까,
혹자들은 불법이니 당연하다고 말하는데, 나도 동감이다,
그러나 그속을 들어가 보면 공권력이라는 무기로 군림하려는 의식이 문제다,
내말이 실감이 아니나면 당장 지구대에 가서 경찰관에게 한마디 해 보라, 바로 공무집행 방해죄로 갖다 붙인다,
소위 괘씸죄다,
일단 조서 꾸며지면 경찰관 조서를 백% 인정하는 것이 대한민국 검찰이고 법원이다,
그 조서가 아무리 조작이고 과장되어 있다고 항의해도 소용없다는 거다,
이처럼 정당성으로 포장된 공권력의 횡포에 노출된 사각지대가 활개를 치고 있다,
그런걸 막아 주겠다고 나서는 정치인은 한사람도 없다, 그래서 서민들은 더 춥다,
그리고 이건 전번 촛불시위하고는 다르다,
생계문제로 죽음을 각오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 접근했다면 과연 이런 일이 벌어지겠나?
그 돈이 얼마나 된다고........
그리고 남의 일이라고 폭력문제로만 몰고 가는 분들도 먹고살려고 몸부림치는 그들의 눈물에도 한번쯤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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