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다피 아들이 나토군 폭격에 맞아 카다피 대신 뒈졌단다.

그라고 빈라덴이 미국 네이비씰의 총격에 대갈통 터져 뒈졌단다.

참 시원한 소식이다. 인류 정신건강에 이바지한 쾌거이다.

그런데, 다들 그 다음에는 한반도에서 그런 일이 일어났으면 하고 바랄 거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는 김정일이나 김정은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그렇게 바라는 것은 순리가 아니다.

그들은 3순위에 둬야 한다.

제일 먼저. 종북좌빨의 좌장노릇을 하며, 국정의 발목을 잡는 자부터 가장 먼저 처단되어야 한다.

북한인권법을 반대하는 형식으로 친김정일 정서를 관철시켜 우리의 정체성을 혼란에 빠뜨리는 자!

그 역적이 1순위다. 그 역적 말이다.

그 다음은 야당 편들고 여당 이름 파는 자(?)이다.

이쪽에선 단물만 빨아먹고는 쓴 소리만 뱉어대며, 저쪽에 대하여는 침묵으로 동조해주는 자(?)

김정일을 보고 말이 통하는 사람이라는 식으로 치켜세우는 바로 그 독버섯 말이다.

독버섯은 아무리 가꾸어본들 약버섯이 되지 못 한다. 그 독버섯이 2순위다.

그래야 김정일과 김정은에게 눈길을 돌릴 여유가 생긴다.

그리고 부탁한다.

일단 1순위에 든 자는 자살하지 말라. 자살 아닌 방식(?)으로 죽어야 할 천명을 거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2순위에 든 자는 탈당해라. 이중인격적 얌체놀이 그만하란 말이다. 복을 너무 낭비하는 것 같다.

분명히 해둘 것은, 1순위와 2순위에 대하여 누구라고 거명하지 않았다.

덤으로 여당 내에서 쇄신 어쩌고 씨부리는 오렌지 얌체넘들, 전교조, 민노총, 참여연대, 좌빨언론....등

이것저것 다 짚고 넘어가고 싶지만, 표적이 분산될까봐.....<끝>

<부 추 연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