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관악구에 살고있는 정봉채 입니다. 서울에서 45년을 살고 있습니다. 대통령님 우리나라에서 가장 개혁이 안되는 곳이 사법부 그 것 중에서도 검찰입니다. 그다음은 경찰 구청이고 공무원입니다. 저는 지난 몇 년 동안 재개발 조합과 고발 진정 등 모든 곳을 차차 다니면서 진실을 밝히고자 했습니다만 이건 마치 개가 하늘을 보고 짖는격 입니다. 또한 모든자료에 초등학생도 보면 잘잘못을 가릴 수가 있는데 경찰과 검찰만 맹하인가 증거불충분이란 것으로 일반 서민과 약자는 이해할 수 없이 처리하고는 다음에는 또 전에 처리했다고 하면서 잘못이 있다고 하면서도 수사를 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또한 재개발 조합장과 임원은 관내 경찰서와 서울 중앙 지검에서는 죽었다 깨나도 구속을 못한다고 장담합니다.
이는 재개발 조합장과 임원 그리고 구청 관계 공무원과 경찰서 검찰 관계자는 로비가 정말 없었으면 이럴 수가 있는지 싶습니다. 만일 지금이 일제 식민지 시대도 아닌데 이러는 것은 일반적으로 통용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세상에 우리나라에서 제일 약자가 터를 잡고 사는 것이 재개발 지역이고 재건축 안입니다. 불쌍하고 약자가 피를 빨려도 어느 정도 했어야지요. 대통령님 우리나라는 약자가 억울한 일을 당해도 항변을 못합니다. 그런데 우리네 서민은 검사를 만나볼 수도 없으며 면담도 못하며 검사는 고유권한 운운합니다. 그 권한이 과연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것보다 중요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정말로 공정하기 위해서는 사회 지도층과 소수의 기득권층에도 공정하게 법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3년간의 부당수사, 편파수사 등으로 대검총장님과의 서울중앙지검장과의 면담신청을 수백 번도 더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번도 면담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대통령님 꼭 부탁합니다. 제 나이가 1947년생으로 지난 3년 동안 검찰청에서도 자살을 여러번 시도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경비원의 만류로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자살을 목적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대통령보다 더 강한 검찰입니다. 모든 것을 공정하고 부정부패를 막아 줄 수 있는 국가기관은 검찰과 재판부입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한사람의 국민으로서 이 사건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습니다. 저에게는 수사 내용과 대질내용 등의 모든 자료가 있습니다.
검찰총장님 억울합니다. 제 사연 좀 들어주십시오. 면담 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서울시 관악구 신림3동 611-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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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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