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서울대는 줄기세포 특허출원의 각국 진입을 포기하려고 하였으나 국민들과 당시 활동하였던 국민변호인단의 압박 및 감시를 의식하여 마지못해 각국 진입을 하였다.
그 당시의 서울대는 각국 진입을 하더라도 NT-1은 처녀생식에 의하여 수립된 것이라는 서울대 조사보고서, KAIST 및 하바드 대학의 논문 등에 의하여 결국 거절될 것으로 판단하고 국민들의 각국 진입 요구에 응하였을 것이다.
그런데, 2008년 6월 호주 특허가 등록공고 되고 이후 3개월간 이의신청이 없었으므로 등록증이 교부될 상황이 되자 깽판을 치기 시작한다. 호주 특허를 폄하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기도 하고, 기자들을 부추켜서 호주 특허청에 항의성 취재를 하도록 하여 호주 특허청에서 재심사를 하도록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2008년 9월 25일 이후부터는 각국 특허청에서 통지된 정보를 발명자인 황우석 박사에게는 일체 제공하지 말 것을 특허대리인인 KCL에 지시하였다.
거절이유가 통지될 경우에는 발명 내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발명자에게 그 내용을 통지하고 이에 대한 발명자의 의견을 구하는 것이 통상적인 절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체의 정보제공을 차단한 것이다.
속이 탄 황박사는 구걸하다시피 하여 뒤 늦게 9월 25일 이후에 발생한 특허에 관한 정보를 짤끔 찔끔 입수하였다. 이때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새로운 거절이유가 통지되었음을 알게 되었다. 새로운 거절이유는 “（i） 한국에서도 NT-1이 처녀생식에 의하여 수립된 것이라고 하는데 이에 대한 의견을 달라. （ii） 서울대는 NT-1이 처녀생식에 의하여 수립된 것이라는 공식적인 보고서를 발표한 바가 있는데, 체세포 핵이식 줄기세포（NT-1）에 관한 특허의 출원인이 된다는 것이 서로 모순되는 것이 아니냐 이에 대한 의견을 2009년 1월 2일까지 달라.”라는 것이었다.
2008년 12월 31일 황박사는 NT-1이 처녀생식에 의하여 수립된 것이 아니라 체세포 핵이식에 의하여 수립된 것이 분명하다는 최근의 실험결과들을 정리한 의견서를 작성하여 서울대 산학협력단에 제출하였다. 그러나 서울대는 이러한 의견서를 접수하는 것을 거부하였다. 의견서를 접수하여 호주 특허청에 제출하기만 하면 특허는 등록이 될 것인데, 이를 거부한 것이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교수들이 출원한 특허가 등록이 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하여야 마땅할 것인데, 발명자가 작성한 의견서의 제출조차도 거부하였으니 선량한 관리자의 의무를 다 하지 못한 것이 분명하며, 이로써 직무유기의 죄와 배임죄를 범한 것이 명백해 졌다. 아울러 특허가 등록되지 못한 것에 따르는 천문학적인 손해배상의 책임도 져야 마땅할 것이다.
2009년 1월 2일이 의견서 제출 마감일이므로 만약 서울대가 이때까지 의견서를 제출하지 않게 되면 이 날로부터 15~30일 후에 특허거절결정이 있게 된다. 거절결정서를 받은 후 통상 30일 이내 법원에 볼복의 소를 제기할 수 있다.
국민들은 서울대의 이러한 몰염치하고 무도한 행위를 성토하여야 하며, 발명자인 황우석 박사는 자신의 발명특허를 죽이려고 하는 서울대 산학협력단을 상대로 출원인 명의변경의 소를 조속히 제기함과 동시에, 비과학적인 실험방법으로 NT-1을 처녀생식에 의하여 수립된 것이라는 엉터리 발표를 한 서울대 조사위원 전원과 당시 총장이었던 정운찬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여야 마땅할 것이다.
너무나 파렴치하며 불법무도한 행위를 하고 있는 서울대는 앞으로 상응하는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또한 역사적 책임도 져야 할 것이다. 서울대는 우리 국가와 민족에게 너무나 큰 죄를 짓고 있다. 지금은 모두에게 매국노로 인식되고 있는 이완용도 당시에는 떵떵거리고 살았다는 사실을 잘 음미해 보길 바란다.
수암연구소나 다른 기업에 NT-1 특허를 넘겨 줄 수도 있다는 최근의 서울대의 기자회견은 결국 속임수에 불과하였다. 특허를 넘겨 주려면 의견서를 제출하여 특허가 등록이 되도록 한 후 넘겨 주어야지 거절되도록 한 다음 넘겨주는 것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서울대가 지금 하고 있는 행위의 의미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NT-1 특허는 반드시 죽이고야 말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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