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의 많은 교회에서 행하고 있는 회개기도는 중세 카톨릭의 면죄부와 다를바 없다. 모양은 다르지만 성경적이지 못하다는 데에 일치하는 것이다. 중세 당시 수많은 교인들이 성경과 상관없이 주장하는 천주교회의 주장에 따라 면죄부를 사면서 죄를 탕감받을 줄로 믿었다. 하지만 아무리 진실되게 믿었어도 성경적이지 못한 죄 사함의 길을 따랐으므로 죄가 사해질 수 없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회개기도도 마찬가지다. 성경에는 회개기도함으로 죄가 사해진다는 말씀이 없다. 가장 기본적인 진리지만,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히 9:22)는 말씀처럼, 어떠한 죄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과하지 않고서는 사해지지 않는다. 그런데 수많은 교인들이 죄 사함 받기 위해 예수님을 믿으려고 하기보다 회개기도에 마음을 두고 있다. 그래서 예수님이 어떻게 죄를 사해주셨는지는 잘 모르면서도 회개기도하는 일에는 익숙하다. 과거에 오랫동안 회개기도를 했지만, 죄를 해결받지 못한 분들의 고백 속에 이러한 부분을 여실히 발견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회개기도로는 죄를 사함 받을 수 없다. 회개기도는 오히려 죄를 사해주시고자 하나님께서 유일하게 열어 놓으신 예수님을 가로막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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