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가운데 공군부대가 위치해 전투기 뜨고 내릴때 굉음이 장난이 아닙니다.
올해들어 넘 심해져서 동구청 홈피민원제기게시판에는 하루에도 항의글들이
쏟아집니다.
그렇지만 동구청에 아무리 호소를 해도 이렇다할 대안이 없습니다.
물론 훈련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거기 살고 있는지 주민들로서는 거의
노이로제걸릴 정도입니다.
지금이 전시상황입니까. 아님 전쟁이 일어날 기미라도 보이는 건지요.
비행기 뜨고 내리는 횟수가 엄청 늘어 아침부터 밤10시까지 수십번은 아니 조금
보태서 수백번은 뜨고 내립니다. 안겪어본 사람들은 모르실겁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대구 동구청홈피 민원게시판에 한번 들어와 보시죠.
다들 어지간하면 참고 살려고 했지만 해도 넘하기 때문에 글을 올린다고
정말 이전할 수는 없느냐고 이젠 애원하다 못해 안좋은 말들을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동구쪽만 아니라 북구 칠곡쪽에도 비행기가 뜨고 내리기때문에 그쪽 주민들도
장난이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어디다 이 괴로운 심정을 하소연할지 몰라서 이렇게 우리나라 최고기관에 하소연을
해봅니다. 정말 공항이나 공군부대가 도심가운데 있어야 하나요.
외곽지로 이전하는게 맞지 않나요. 이전비용때문인가요.
전화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그런 상황인데 정말 사람답게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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