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용인시 처인구 운학리 소재 예비군 훈련장에서 훈련을 받았습니다.
저는 왜 8시간과 6시간 교육생의 차이가 뭔지 왜 차별대우를 받는것이 너무 화납니다.
그래서 묻습니다..
왜 차비는 8시간 교육생만 지급하죠 ?? 어차피 6시간이나 8시간이나 다 똑같이 갑니다..
이유를 설명 해주십시오
또 도시락은 8시간 교육생만 지급이되죠 이날 훈련에 참가한 사람 250 여명중 100여명은 식사를 못했거나
PX에서 과자 또는 빵 그리고 식당에서 파는 국수를 사먹었죠..
도대체 무슨 이유 길래 기본적인 권리인 식사마저 안주는 건가요..
그날 이문제로 교육생간에 예기를 하다 중대장님(대위분:성함은 생각이 안남)시락이 지급이 안되면 사서 먹을 수 있도록 조치좀 주세요 하고 말씀을 드렸더니 원래 지급 안됩니다.. 8시간 교육생이 다먹고 남으면 사서 먹으면 된다.
그러시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왜 남들이 먹기위해 가져다 놓은 음식을 남겼다해서 그걸 사먹어야 합니까
안남아서 못먹으면 어떻하냐고 했더니 그분은 굶던지 말던지라는 식으로 제가 도시락을 판매하도록 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의무를 다했습니다. 그러더라구요 결국 저는 그날 굶어야 했고 저외의 다수가 식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저는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가 있는데 오셔서 저는 저의 의무를 다했습니다.. 길게 예기 하면 변명만 하는것 같아서 안하겠습니다. 그러시길래 그럼 저도 국민의 의무를 다했고 그의무를 하면서 보고 느끼고 들은점을 말하겠다 이것도 국민의 의무 아닙니까.. 했더니 그러세요 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그날저녁에 읍대장님께 전화가 바로 오더군요.. 뭘 그런걸 가지고 그러냐 그사람 나이가몇살인지 아냐 또 서로 그래봐야 좋을거 없다 그러시길래 제가 저도 애들이 둘다 초등학생이예요 하자 그제서야 내가 뭐 나이가지고 그런거 없고 대신 미안하다면서 걍얼버무리시더니 끊으시더군요..
자세한건 그날 그시간 그당시가 아니라 글로 표현하기에 조금 모자라지만 너무 많이 화가났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대하는 방법이나 자세를 좀 배우셔야 할 듯 합니다..
무조건 자기 말이 맞다는 생각은 이제 군인들도 버려야 할 시대 아닌가요..
주변인의 말에 귀기울여 주고 반영할 줄알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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