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입주한곳은 청주시 가경동 가경주공 2단지 입니다. 2002년 12월 말에 입주를 하여 1년여가 지났습니다.주공아파트라는 이름하에 민영아파트에 비해 좀 싸다는 이유로 서민을 위한 아파트라는 명목으로 임대 아파트로 입주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겉만 번지르한 명목으로 서민을 여러번 울리며 우롱을 합니다. 입주를 하여 지금까지 하자보수 기간이라며 보수를 해주지만 관리실 사람들만 왔다갔다하며 진정한 하자보수를 하는건 아닙니다. 온다고 알았다고 말만 하고 막 화를 내고 두번,세번 독촉을 하고 싫은 소리를 해야만 잠깐 왔다가고 대충 본드로 붙여주고 그냥 가버립니다. 지금저희 집엔 물로 가득합니다. 여름이 끝나고 가을로 접어들면서 집에 물기가 생기더니 현관 문엔 습기가 잔뜩차 녹이슬고 벽두 새까맙니다. 안방벽에도 물이 스며들어
보이는벽에 곰팡이가 새까만데 장농으로 가려진 곳에는 얼마나 곰팡이가 차있을까요?? 정말 화가 치밀어 옵니다. 저여동생방엔 베란다가 딸린 방인데 습기가 너무차서 안쪽 샷시밑에는 물이 잔뜩 고여 있습니다.전기선두 있고한데 너무 위험한 곳에서 잠을 자고 매일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관리실에 찾아가 막따지고 얘기를 하니 한번 찾아온다고 하더니 약속한 날에는 오지두않고 ... 하루종일 기다렸습니다.다음날 찾아와서 하는말이 낮에 문을 활짝 열어놓으라고 하더군요. 도대체 사람입니까?? 겨울에 문으 열어놓구 습기를 말리고 있어야 정상입니까?? 이렇게 날림공사를 해놓고 임대료는 달마다 십원도 다받아가며 하루라도 늦게 넣으면 연체료 까지 받아갑니다. 주공 아파트에 입주하는 서민들 거의 대출까지 받아서 입주한 오리지널 서민들 입니다.
이런 서민들이 겨울이라하여 빵빵하게 난방을 하겠습니까?? 난방을 너무하여 온도차이 때문이라는 어처구니 없는말만 하더군요 관리실 직원이라 하는 사람들이 ... 그렇다고 주택공사 사람들은 코빼기도 안보입니다.
저희동인 203동만 그런것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저희동 23층엔 천장에 물이 스며들어 새까맣습니다.이런곳이 서민을 위한 곳입니까?? 비싸더라도 민영아파트로 입주해야겠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합니다. 주공이라도 임대가 아닌 분양인 아파트는 지을때부터 차원이 다릅니다. 임대도 5년후엔 분양을 받는 것인데 순 도둑놈 같은 사람들입니다. 정말 화가 치밀어 참을수가 없습니다. 책상에만 가만히 있는 주택공사 사람들,행정도 모두 우롱을 하고 있습니다. 올여름에 장마가 지면 대야나 그릇에 물받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주공아파트에 입주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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