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전 제 누나가 타고다니던 차량이 도난되어 도난신고를 하였습니다.
그동안 계속해서 과속딱지 등 여러가지 벌금 딱지가 계속 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오늘 강원도 횡성경찰서에서 차량을 찾았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문제는 차량을 찾았다고 전화한 그 경찰관의 말입니다.
지금 차량을 찾으러 올 수 있냐는 물음에 누나가 일때문에 바로 가기는 어렵다고 하자
그러면 찾으러 올때까지 지금 타고 다니는 사람이 운전하게 하면 안되냐 하는 말을 하는겁니다
어이없습니다.
그사람이 직접 차량을 훔친게 아니라 사채업자인지 어떤 업자인지 몰라도 차량을 구매를 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본래 차주와 아무런 계약도 없이 그 차량을 구매했는지 몰라도
정확히 그 차량은 도난상태이고 그렇다면 그사람은 속칭 대포차량으로 구매를 했던가
아니면 장물취득이 아닙니까?? 장물이었는지 아닌지 몰라도 장물취득으로 인한 피해는 본래 차주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것이 아닙니끼???
도난신고가 되어 수배가 되었고 그 차량을 찾았는데 바로 횡성으로 가지 못한다고
지금 차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타고 다니게 놔두라니??
이게 법입니까??? 이게 경찰로서 할 말입니까???
어이 없습니다. 구매한 사람이 동네 선배라도 되는건지 ㅡㅡ
전 법에 관해 잘알지는 못하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이게 경찰입니까??? 어이없습니다.
차량이 도난상태로 있던 동안 피해를 받은 저희 누나는 뭡니까..
서울에서 횡성이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찾으러 오는데 시간이 걸리면 그동안 타고다니게 놔두면 안되냐니...
어이없습니다.
제 후배들도 경찰시험 준비하는 애들이 몇있는데...정말 뜯어 말리고 싶네요..
많은 경찰관분들이 시민을 위해 고생하시는데...이런 무개념 경찰이 있다는게..안타깝네요,..
관리자분께 묻고 싶습니다. 엄연히 대포차량 또는 장물취득의 상황까지 갈 수 있는 구매자에게
본래 차주인 저희 누나가 그렇게 해 줄 의무가 있습니까???
그런 법이 있습니까????
횡성경찰서의 어느 경찰관인지 몰라도...하루빨리 가서 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몇일있다간 그 사람이 차량판매를 말할지도 모르겠군요
정말...이게 인간적인 관용인건지 아님 개념없는 경찰의 생각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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