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2월 25일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내용인즉 주식회사 롯데에서 대출카드를 만들었으니 하실 생각이 있냐는 것이었습니다.
대출이자는 저렴하고 휴대폰금액 인하 및 각종 서비스 사용시 할인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안내서를 보내줄테니 읽어보고 결정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알겠다고 했고 책자가 도착하는 사이에
저의 대출가능금액을 알아보기 위해서 카드번호를 알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비밀번호도 물어보기에 대답을 하지 않았더니 앞자리 2자리만 원해서 불러주었습니다.
대기업인 롯데에서 하는 것이기에 찝찔해도 앞자리만 불러주었습니다.
상대방은 보증금으로 594,000원을 18개월 할부로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대출카드
사용을 하지 않는다면 금액을 돌려준다고 했습니다. 그날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저는 마음이 바뀌어 10여일뒤에 즉, 3월 13일 경에 취소를 요구했고 회사에서는
취소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미 회사에서는 카드할부를 신청한 상태였고 처음 한두번은
전화를 받더니 이제는 하루종일 전화를 받지않고 친구전화를 빌려서 해서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카드승인 내역을 보니 [(주)롯데]가 아니고 [(주)아이커머스그룹]으로 승인이 되어 있고,
상대회사에서 전화받을 때 어떤때에는 [(주)나우누리] 라고 했다가
어떤 때에는 [(주) 롯데캐시]라고 답하기도 합니다.
회사에서 알려준 인터넷사이트도 운영되지 않고 080-643-9333 전화도 안받고 051-643-3151
전화번호도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200여통 가까이 전화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벌써 할부 1회차가 빠져나간 상태입니다. 카드는 부산은행 비씨카드로 승인번호는 5841769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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