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범한 월급 생활자 입니다.
월급받아 알뜰히 생활하고 시장봐서 잔돈을 돼지저금통에 모으는 서민입니다.
예전에 방송에서 각 은행들이 동전이 없다고,,
집에 모아둔 동전을 은행으로 가지고 오라고 뉴스에 떠들석했던 적이 있습니다.
10원짜리 만드는데 원가가 더 비싸다는둥,,
유통이 안된다는 둥 하면서 각 은행에서 인터뷰하고 뉴스에 나오고..국가적 문제라며,,,
그러나,,지금 은행들은 동전 교환을 조건을 달았습니다.
1. 오전에만 가능하다
2. 교환하기전에 분류별로 나눠올것[10원,50원,100원,500원 각기 분류]
3. 은행 통장에 입금할것
예전에 은행은 동전을 모아오면 친절한 은행원이 분리해서 교환해주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는 "이쁜이 많이 모아왔네..다음에 또 와"라며 친절히 마중도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 아이들이 동전을 모아 은행에 가려면 너무 조건이 많습니다.
그 조막만한 손으로,, 동전을 다 분리해야하고,,,통장도 들고 가야하고,,유치원 가야하는데.. 오전에 어찌 은행에 갈지....
오후에 동전을 들고가면,, 은행원들은 창구에 앉아서 정색을 합니다.
동전 창구에 안내를 못 봤냐며, 뒷 분들이 오래기다려서 안된다고 오전만 가능하니 다음에 오라고 합니다.
은행에서 차비 줍니까?? 언제 대대적인 광고나 홍보 한적 있습니까?
이건 명백하게 은행들 간의 담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업종들은 다 차별화 서비스를 외치는데...
어떻게 모든 은행에서 동시에 이런 조건들을 내 거는지..
지로 납부도 마찬가지고 거래 고객만 가능하니.....
요즘 지로 납부는 자기은행 거래자만 가능합니다. 거기에도 조건이 있습니다.
자동기기를 이용해야하고 그럴려면,, 통장이나 은행거래 카드가 있어야하죠,
이건 명백히 은행들 간의 담합으로 이루어지는 횡포라고 생각합니다.
확실히 밝혀서,, 점점 도도해지고,, 욕심만 챙기는 은행들에게..
경고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민들이 은행을 가기 꺼리면,,, 나라에서는 다시 새돈을 만들어 내야하는데...
그게 더 경제적으로 나쁜 결과를 초래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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