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화가나고 농림부??? 여하튼 나랏님들께 참으로 섭섭한게 많아 이렇게 무례하게도 몇자 남김니다.
저는 경북 칠곡이란곳에서 자그마하게 참외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의 딸입니다.
누구나 그렇듯 자식이라면 부모의 깊은 주름을 보고 다 속상하고 가슴저리겠지만 정말 저 또한 가슴디 절절하네요...
정말 요즘은 옛날에 비하자면 정말 돈 가치가 없어졌다고들합니다.그만큼 사회에 물가가 많이 오랐기 때문일겁니다.
이렇게 물가가 하늘 높은지 모르고 치솟고 있지만 다만 한가지 이런 물가에도 아랑곳없이 하락만 하고 있는것이 있습니다.그건바로 농민들의 피땀어린 농산물입니다.
전부다 말로는 신토불이 하겠죠..
우리나라는 말그대로 대한민국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한민국 물건을 쓰지않고 대한민국땅에서 나는 것들을 먹지않는담 그건 단지 대한민국땅을 밟고있는 껍대기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외제 물건 물론 좋습니다. 농산물 또한 맛있는거 많습니다. 먹어도 되지요.. 내돈내고 내가 사먹는거니깐.....하지만 우리나라에도 맛있고 질좋은 농산물들 많습니다. 지금처럼 이렇게 정말 진실되게 땅을 일구고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들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같이 살아가는 사회" 외제를 쓰는것도 좋지만 우리 모두 다 같이 잘살때 그때 써도 늦지 않을거 같은데...
힘든 농사일에 허덕이고 주름 깊어가는 우리 농부들을 모른채 하지 말아 주십시요.......
제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너무도 간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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