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하나 따져보자.

114를 걸면 이런 녹음이 나온다.

“114 문의시 지역과 상호를 함께 말씀하면 더욱 빠른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어느 지역을 말하라는 말인지.. 누구에게 말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이런 헷갈리는 녹음이 끝나고서야 안내양이 나온다.

왜 빨리 안 나오고 녹음으로 시간을 잡아먹나?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

아마도 그 말은 이런 뜻이 아닐까?

“안내양이 나오면 지역과 상호를 말씀하세요”

이렇게 간단한 말을 무엇 때문에 길게 하여 헷갈리게 만드나?

안내양이 나왔다.

“청와대” 라고 하니까 “네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런다.

그런데 “네,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라는 녹음이 또 나온다.

바빠 죽겠는데 왜 같은 말을 또 하나?

100원씩이나 받아먹으며 장난하나??

그 다음도 문제다.

곧바로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될 것을

“문의하신 전화번호는 02-730... 입니다” 그런다.

문의하신 전화번호는 필요치 않은 말이다.

114는 빠른 서비스가 주목적이다.

시간도 돈인데 군소리로 시간을 끌다니..

웃기는 사람들이다.

이런 것 하나 제대로 못하니 무엇인들 제대로 하겠나?

114를 돌리면 대한민국이 보인다.

공무원들... 제발 정신 좀 차려라!!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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