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각가막히고 짜증나서 글을 올립니다..
6월15일 10시 비행기로 업무상 외국에 출국을 해야할일이있었습니다.
주민등록증이 많이 회손되어있어 얼마전 논현1동 동사무소에 신분증 재발급 신청을 해놓았었는데 출국전 날 발급되었으니 찾아가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그래서 오후 12시쯤 신분증을 찾으러갔더니다른 신분증을 달라고 하여 여권을 주고 신분증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밤8시 티켓팅을 하다가 여권을 못받아온걸 알았습니다..
9시까지 티켓팅이 끝나야 하는데...방법이없어 동사무소며....다산 콜센터까지 알아보았으나...동사무소엔 야간 당직이없어 동사무소 전화가 구청으로 자동 연결된상태이고 구청 직원분이 수소문 한끝에 동사무소에서 야근을 하고있는 직원 한분이 계셔서 여권은 당일 날 받을수있었으나 이미 비행기는 놓쳐 버렸습니다 ..ㅜㅜ
다음날 비행기로 다시 출국을 하였으나 업무에는 심한 차질을 빚었지요...
그리고 오늘 다시 동사무소에 서류볼일이있어 찾아갔습니다...
간김에 주민등록 발급착구 직원 소현주씨에게 그때 이야기를 하며...
그날 여권 떼문에 비행기를 놓쳐서 난감했었다... 미처 챙기지 못한 저에 책임도있지만
왜 신분 확인후 챙겨 주지않았고 혹 못챙겨 줬더라도 미리 연락을 주지않았냐고 말했더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저희는에겐 신분증을 놔두고 갔어도 챙겨 줘야할 의무가 없습니다.그리고 나중에 어쨋든 찾아가셨잖아요....t;
헉 그래서 제가 그랬습니다.나중에에 찾아갔지만 저는 비행기를 놓쳤습니다...애초에 확인후 돌려주시고...혹여 못돌려줬다라도 업무시간 중에 연락만 주셨어도 그런일이없었을것 아닙니까???했더니
"그래서 뭘바라시는데요? 제가 직원하나가 휴가가서 바쁘다보니...전화드릴 틈이없었구요....그리고 그날 출국일인지 저는 모르죠? 그리고 발견했더라도 꼭 바로 전화드리라는 의무는 없습니다..혹시 며칠뒤라도 발견 했으면 연락 드렸겠죠."
어이가 없어 제가 그랬습니다...당연히 신 분확인후 돌려주는건 당연 한것이고 바빠도 신분증 놔두고 갔다고 전화한통이라도 아님 문자 한통이라도 해준는게 뭐가 그리힘든데요....그리구 혹시 일이 이렇게 됐으면 죄송하다 한마디만 하면 끝날일을 뭐라구요 의무가 없고 뭘바라냐구요??
그랬더니 사과 한마디없이 안으로 들어와서 말씀하시라 하더군요....계속 자기는 바뻤다며...됐다구 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물론 제 여권을 잘 안챙겨온 저도 실수는 인정합니다.
허나 ....하다못해 은행을 가도 신분확인이끝나면 바로 신분증을 돌려주게 되어있는데....돌려주지도 않은것에 사과 한마디 없이 신분증 제발급 코너에서 민원인에 신분증을 찾아가라고 연락할 의무가 없다...뭘바라는냐 등에 말을 하는건 너무 어이없는 행동 아닙니까??? 본인은 마니 바빴다고하지만..... 분명히 기억하는데 두고온 당일날도 제뒤에 대기자는 한명도 없었고 동사무소는 너무한가했습니다...물론 오늘도 마찮가지였구요....
애초부터 조용히 말하기는 했지만 날 더운데 흥분하기도 싫고 소란을 피우고 싶지않아서 그냥 나오기는했지만 소현주 직원에 말에 무슨 변상이라도 바라는 동내 양아치가 된것같아 기분이 아주 불쾌합니다.
주민을 위한 주민센터에서 앞으로는 민원인이 그런 기분으로 나오는 일이없도록 꼭 주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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