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들은 알고 있을까요?
사고를 유발하는 서울시의 버스행정을
아마 모르기 때문에 편한 마음으로 버스를 이용하고 있겠죠??
버스기사들의 살인적인 운행시간을 알고 있다면 아마 무서워서라도 못타겠죠!!
버스는 기사들의 2교대로 운행됩니다.
그래서 기사 한명이 한주는 오전, 다음주는 오후만 타게 되죠.
여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오전 오후 교대하는 날 문제가 발생되죠.
오후 버스운행이 밤 12~1시에 끝나고 바로 이어 새벽 4~5시에 오전 버스운행을 해야 합니다.
그럼 버스기사는 12시간을 운전하고 퇴근한뒤 잠자리에 들자마자 다시 일어나
12시간을 운전하라는 말인데...
박원순 서울특별시 시장은 알고 있을까요??
버스기사들이 이런 살인적인 스케쥴에 묶여 있다는 것을...
서울시민의 목숨을 담보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솔직히 몰랐다면 모르겠지만 아시는 분들이라면 간담이 서늘하겠죠??
시장님이 몰랐다면 뭐 어쩔 수 없죠. 바쁜 분들에게 뭐라 하겠습니까?
안 바쁘고 덜 중요한 시민들이야 길바닥에 목숨 깔고 다니는 수밖에요...
한 술 더 떠 요새는 연말이라 버스운행을 1~2시간 더 늘렸다거고 하던데...
그시간에 얼마나 많은 승객이 있을지는 몰라도, 어쩌겠어요.
그래봐야 길바닥에 버스기사들 목숨 깔고 다니는 수밖에요...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