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용인 죽전(분당과 가까운)에 사는 진우엄마입니다.
아래 어느분이 글을 올린것을 보니 저만 이런생각을 하는게 아니군요
가끔씩 헬기 소리때문에 더운여름에도 창문을 닫아야 하는 일이 있었지만 그럴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정말 너무하시네요
아기가 우유를 먹다말고..전투기 날아가는 굉음에 놀라 울어댑니다.
도대체 무슨일인가 하고 잠시후면 나아지려니 했는데...
엄마인 저도 공포감을 느낄만한 굉음에 계속되었습니다.
국군의날 행사 연습때문이라니...물론 국방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만..
주택가가 밀집된 곳에서 그것도 그렇게 낮게 비행을 해야 하는건지요?최소한 사전에 미리 알려주시기만 했어도 이렇게 놀라지는 않았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비행장을 옮겨달라는 얘기까진 안되겠지만..어자피 시민과 함께 공존해야 한다면 피해에 대한 예상도 좀 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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