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벌해야될 군간부들을 그냥 내버려두는 국방부를 고발합니다.
지난 주말에 군회관에 가서 유가족이 알고픈 것을 좀 알아봤습니다.
그런데, 헌병대에서는 전에 얘기도 안 되어있던 두군데 캠코더 녹음과 유가족에게 얘기도 안한 녹취기를 조심스레 설치해뒀답니다.(확인자료있음.)
한편, 중간중간에 방해를 하는데 군목장교, 수사관이 왔다갔다 하는데 그런 상황에서 사병들이 어떻게 유가족의 물음에 편하게 답변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때 그때, 유가족의 요구를 다시 한번 얘기해야 했습니다.
그러면서 군수사관은 유가족의 아까운 시간을 끌기에 급급했습니다.
정말로 어처구니 없는 것은 아직도 그들의 행동에는 자신들이 아무런 잘못도 안했다고 주장하는 듯, 조금도 유가족에게 미안한 맘이 없었고,
유가족에게 대드는 사단 헌병대 수사과장 "김동환소령"은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습니다. 수사 처음부터 자살로 추정한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수사한 것도 엄연히 잘못된 행동인데 말입니다. 아직도 의문점이 있다는데도 그에 대한것은 단지 의문일 뿐이지,수사는 오로지 자살로만 몰고가는데 말입니다.
또한, 군단 헌병대 수사과장인 "오영오중령"은 처음부터 자신이 지휘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유가족 앞에 한번도 나타난 적이 없답니다.
이제는 아무런 대답도 할 수가 없나 봅니다.
"군의문사는 의문의 구타나 추락에 의한 사고를 말한다. 고로 당신의 아들은 총기에 의해 죽었으니 의문사가 아니다."라고 군의문사를 정의내렸던 오영오중령은 유가족 앞에 나타나지 않는데, 이제는 자기 수하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떠맡기고 정말 무책임한 행동으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유가족 앞에서 어느샌가 사라진 군단 헌병대장 오영오중령의 행방이 묘연합니다. 어찌된건지 가르쳐 주십시요.
군수사관의 잘못된 언행을 말하자면 아직도 많은데,이만 줄이고..
뻔한 수사 결과를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어서 몇가지 사진을 갖고 나와 유가족이 국방부에서 정당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진실을 속이려 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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