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월요일, 책을 보다가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대
뜸 "000씨 본인이세요, 미납금 내세요."하는 말 , "네?", "미
납금 내세요." 난 황당해서 "무슨말씀 하세요?" 혹시나 하는 마
음에 "얼마를요?" 했더니 "카드결재하기로 했으니까 9만얼마
카드결재하면 돼죠?"
이런 황당할때가 "도대체 무슨말씀하세요? 앞 뒤도 없이" 내가
다시 묻자 그제서야 이 직원 정신이 들었는지 설명을 했다. 3-4
년 전 일을 꺼내 놓는데, 다시 알아보고 연락을 준다네... 이
일도 내가 컴플레인으로 전화걸때마다 고객센터에 설명한 일이
였다. 이것 하나를 봐도 얼마나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
고 자기들 편한 대로 일을 하는지... 고객존중은 눈을 씻고봐
도 없다.
처음 CJ에게 횡포를 당했을 때는 가능하면 좋게좋게 넘어가려
고 했기땜에 CJ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컴플레인만 했다. 시간
이 아까워서라도 .....공부해야하니까.....하지만 이제는 더 이
상 그들의 횡포를 참을 수가 없었다. 이제는 cj의 c만 들어도
멀미가 나려고하고 현기증이난다. ..또한 ...프로그램 편성은
어떠하고 돈이 아깝다...
그래서 중부산 유선과 인터넷을 끊기로 결정하고 월요일날 고객
센터에 전화해서 해지요청을 했다. 입씨름 끝에 해지해 주겠다
는 사람들이 오늘 목요일까지 아무 연락이 없어서 다시 내가 전
화연락을 했다 그런데 CJ고객센터에서 제 전화를 안 받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들 횡포를 당하고만 있어야하나요?
누가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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