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눈재앙으로 우리 국가와 국민들은 엄청난 피해를 보았다.
천재야 그렇다 치더라도 인재는 어쩔셈인가?
어제밤 TV뉴스에 나와서 도로공사 직원이 눈이 갑자기 오는데 어떻하냐고 무책임하게 답변을 한다.
열불이 난다.
울화통이 치민다.
도로공사가 도대체 공기업이 맞는지 의문이다.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사태와 대처미숙 등등의 일련의 사태 책임을 물어 도로공사 오점록 사장을 당장 직위해제 해야한다.
이토록 직무유기를 한 자가 어찌 공기업 사장으로 온전히 앉아있을 것인가?
군 출신이자 정치꾼 출신인 오점록씨가 과거정권의 구시대 인물인 탓에 도로공사 사장업무를 잘 수행하리라 예상도 안했다.
이번 도로파동으로 수만명의 국민이 피해를보고 분통을 터뜨리고 현정권의 미숙한 대책에 욕을 했다.
또 도로공사의 늑장대처로 엄청난 물류비용을 비롯 국가적인 피해를 보았다.
그럼에도 어느 누구도 책임을 안지고 유야무야 넘어 간다면 현 정권의 위기관리 능력에 대해 국민들은 외면할것이다.
정부는 이번의 파동에 책임을 물어 오점록 도로공사 사장을 직위해제하여 국민들의 억울한 분통을 어루만져주어야 한다.
타 공기업들에게는 일벌백계의 교훈이 되고 공기업 기강 확립차원에서 문책조치를 치해야 한다.
만약 도로공사 사장에 대해 문책이 없다면 현정부의 권위는 실추되고 총선에서 부정적인 결과로 나타날 것이다.
오점록 사장은 부임하자마자 먼저 사람들을 대대적으로 잘라버리고 자기 사람으로 메꾸는 인사편법을 저지르고 건강이 나빠 결근하는 날도 많다고 한다.
한나라당도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하니 그나마 정치권이 각성하고는 있는것 같다.
청와대는 구시대 무능력 인물인 오점록 도로공사 사장을 퇴진시켜라.
지켜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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