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곽충기라고 합니다.
저는 9월에 경찰관으로 부터 폭행을 당하여 대구서부지방검찰청에 그 경찰관을 독직폭행으로 고소를 한 사람입니다.
서부지검 검사는 대구성서경찰서로 본 사건을 조사 하라고 지휘를 내렸습니다.
사건을 수사한 대구성서경찰서는 저의 고소 사건의 피고소인을 혐의없음 결론으로 송치 하였습니다.
지금은 그 경찰관이 저를 무고죄로 고소를 하여 조사를 한차례 받고 다음 조사를 받기 위해 대기중에 있습니다.
성서경찰서장에게 묻겠습니다.
초록은 동색입니까?
같은 경찰의 사건이라고 팔은 안으로 굽는 겁니까?
제가 지금 말씀 드리고자 하는것은 조사의 결과가 아닙니다.
저와 그 경찰관의 주장이 너무나 판이하게 다르고 상반 됩니다.
전 대구성서경찰서의 수사 담당 경찰관에게 분명하게 요구를 하였습니다.
대질심문과 거짓말 탐지의 조사를 해달라고 강력하게 여러 차례 요구도 하였습니다.
목격자는 물론이고 그 당시 다른 경찰관도 그 광경을 보았으니 전부 대질심문을 해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저의 고소 사건에는 들은 척도 안하다가 제가 무고로 고소를 당하자마자 기다렸듯이 조사를 하고 일주일 뒤에 바로 대질심문을 한다는게 참 어의가 없습니다.
그 대질심문을 바랬던건 저 입니다.
성서경찰서장은 똑바로 얘기해 주세요.
왜 저의 고소사건에는 그렇게 대질심문 하자고 했는데도 무시하더니만 제가 무고로 고소 당하자 대질심문을 하자는건지 그 이유를 분명하게 밝혀 주십시요.
전 경찰관이 저를 때렸다고 고소를 한 사람 입니다.
그 광경을 본 사람도 있습니다.
그 당시 같이 근무한 경찰관 한명도 그 광경을 보았습니다.
전 저와 목격자 그 당시 저를 때린 경찰관과 같이 근무한 다른 경찰관까지 같이 대질심문의 요구를 하였습니다.
거짓말 탐지의 조사도 하자고 하였습니다.
그땐 그렇게 강력하게 요구를 했는데도 모른체 했습니다.
성서경찰서장은 똑바로 들으세요.
경찰은 피의자나 피해자나 똑 같은 잣대를 두고 공정하게 수사에 임하세요.
대질심문을 애초부터 요구 했던건 본인입니다.
저의 애원에 가까운 요구에는 들은 척도 안해놓고 그 경찰관이 저를 무고로 고소하자마자 대질심문 한다는게 좀 웃기지 않습니까?
왜 진작 대질심문 안했습니까?
저의 주장과 경찰관의 주장이 너무나 틀린데 대질심문도 한번 안하고 그냥 개무시 하면서 검찰에 송치한 것이 경찰입니다.
정말 기분 엿같습니다.
제가 성서경찰서장과 같은 동료인 경찰관을 고소 했다고 기분 나빠서 누구는 대질심문 하자고 하자고 그렇게 애원해도 안해놓고
이제는 경찰이 저를 고소 하니까 연달아서 조사하고 대질심문 합니까?
그 대질심문 백번 천번 다 합니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는 하늘이 알고 본인 스스로가 잘 알것 입니다.
목격자도 있고 저의 주장이 그렇게 일관적인데도 불구하고 대질심문 안해 놓고 이제와서는 대질심문을 하자는 경찰관들 보면 참 웃깁니다.
경찰 사건을 경찰이 조사 할때 부터 알아 봐야 했는데 끝까지 지켜 보겠습니다.
성서경찰서장님.
분명하게 말씀 드립니다.
그 경찰관에게만 인권이 있는게 아닙니다.
저나 목격자에게도 인권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경찰관에게 피해를 당했다고 고소를 한 사람입니다.
사실이 아니면 그에 따른 어떤 처벌도 감수 하겠다고 맘먹고 고소를 한 것입니다.
앞으로는 공정한 조사 치우치지 않는 그런 조사 해 주세요.
성서경찰서장님.
같은 경찰관을 고소한 제가 밉겠지만 중립적인 위치에서 수사를 해주세요.
알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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