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 수첩을 보면서 아직도 저런 일본군대 문화가 있나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또 경악을 금치 못한게 경찰관의 답변이었습니다.
요즘 경찰이 얼마나 많이 달라졌습니까?
수사권독립을 위해서 얼마나 기세가 좋게 달려왔습니까?
시위대에 두들겨 맞아가면서
취객들에게 시달려 가면서 쌓아온 이미지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수사경찰관의 답변을 들어보니..
솔직히 "우리나라에서 경찰수사권 독립"이 가능한가에 대한
의구심이 들더군요...
첫 느낌이 "검찰에서 바로 잡아주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산의 모 경찰서 앞의 현수막 내용이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라는데요..
불법시위대에 평화진압으로 맞아가면서 이미지 쌓는 것 보다도
단 한건이라도 국민들이 억울한 생각을 갖지 않도록 해줄때만이
경찰의 수사권 독립 주장도 사회적 공감대를 얻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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