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DJ-盧는 사죄하라!

제2연평해전은 2002년 6월29일 北 경비정이 NLL을 침범하여 우리 고속정 '참수리-357호'정에 사전 경고 없이 기습공격을 가해온 사건이다. 6월 29일은 북괴와 교전 중 고(故) 윤영하 소령을 비롯한 6명이 전사하고 함교, 조타실 등이 피격된 최악의 상황에서도 우리의 조국을 치키겠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北 경비정을 격퇴시킨 승리한 해전의 10주년이다. 1953년7월27 일 휴전 이후 북괴의 대남도발은 끊이질 않았는데 굵직굵직한 사건만 나열해본다.

북괴는 1958년 2월16일 대한민국항공사(KNA) 소속 여객기인 '창랑'호에 탑승한 34명을

평양 순양공향에 강제 착륙시켜 납치도발을 자행했다.

1967년 1월19일에는 우리의 해군 함정인 '당포함'이

북괴의 공격에 침몰되어 승무원 79명 중 39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했다.

1968년 1월21일에는 북괴의 지령을 받은 김신조 일당이

대한민국 청와대를 습격하는 사건이 발발했는데

북괴의 공작조들은 당시 검문 경찰에게 기관총을 난사했고

일반시민이 탄 버스에 수류탄을 던져

많은 민간인을 살상하는 만행을 자행했었다.

1968년12월9일 무장공비 5명이

강원도 평창군의 이승복(당시 9세) 어린이 집에 침입

"북조선이 좋니 남한이 좋니?"라는 물음에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고 외친 이승복 군을 죽이고,

형제들마저도 무참하게 살해하였다.

김대중-노무현 좌파정권 당시에 이승복 군을 가짜로 만들고자 악랄한 여론조작 선동이 있었지만

'조선일보'는 종북좌파들과 법정투쟁을 벌여 이승복 사건이 실제였음을 증명받았다.

그 어린 나이에 공산당이 싫다고 말했다가 북괴로부터 죽임을 당한 것은 '사실'이었던 것이다.

1969년 12월11일에 북괴는 승객 47명과 승무원 4명 등 51명을 태우고 서울로 가던

대한항공 소속 YS-11기를 납치해 1970년 2월14일 승객 39명만 판문점을 통해 송환했을 뿐,

다른 11명은 현재까지도 북괴에 의해 억류 중에 있다.

이런 북괴(북한동포와 북괴는 다른 개념)가 김대중-노무현이 그렇게 세뇌하려던 '민족'이란 말인가?

1976년 8월18일에는 미군 장교 2명과 한국 장교 1명 등 11명이

판문점 주변 미루나무 가지치기 작업 중 북한군의 도끼에 의해

미군 장교 2명이 살해되고 9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이때 세계 최강무력 한미동맹군은 실제 북진을 결심했고

박정희 前 대통령의 최종 결단 직전에 北 김일성이 '사죄'를 해서 2차 전면전이 발발하진 않았다.

1983년 10월9 일에 북괴는 버마(현 미얀마)를 방문 중이던

전두환 전 대통령 암살 기도 폭탄 테러를 감행했는데

당시 서석준 부총리 등 17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당했다.

이 테러의 직접적이고 최종적인 명령자는 '北 김정일'임이 밝혀졌었다.

1987년 11월29일 김현희 등이 KAL기내에 미리 설치한 시한폭탄에 의해

대한항공 858기가 미얀마 근해에서 공중 폭파되어 탑승객 115명 전원이 사망하였다.

김대중-노무현 정권은 '김현희는 가짜'라는 여론선동으로 '北김정일 무죄'를 위해 악랄히 선전했지만

결국 대법원에 의해 KAL858기 공중폭파는 北김정일에 의해 자행된 테러임이 증명됐다.

1996년 9월18일에는 북한 특수부대가

동해안 지역에 상어급 잠수함(300t급)으로 침투한 데 이어 잠수함이 좌초되자

상륙한 공비 추격 과정에 총 31명(북 13, 아군 12, 경찰 1, 예비군 1, 민간인 4)이 사망하였다.

1999년 6월15일 제1차 연평해전 당시 北 함정 2척이 침몰하고 3척이 대파되었다.

2002년 6월29일에 제2차 연평해전이 발생하였고

2010년3월26 일 백령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중이던 천안함이

北 잠수정에서 기습 발사한 어뢰(CHT-02D)에 의해 피격되어

우리 해군 46명이 전사하였다.

북괴와 종북좌파는 갖은 음모론으로 천안함 폭침은 북괴의 만행이 아니라

대한민국 정부의 자작극이거나 미군의 오폭 또는 피로파괴, 좌초설이라며

철저하게 북괴의 편에 섰었다. 이런 역적 종북좌파들이 세운 김대중-노무현 정권이었으니

제2연평해전 행사에 참석할 리가 만무했던 것이다.

2010년 11월23일 북괴는 우리 군의 통상적인 서해5도 해상 사격훈련을 빌미로

연평도의 군 부대와 마을 및 인근 해상으로 170여발을 포격하여

우리 군인 2명이 전사하고, 1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민간인 2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막대하였다.

살펴본 도발 이외에도 휴전협정을 위반한 사례는 너무도 많았음을 대다수의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북괴의 도발은 과거에 국한되지 않고 또한, 군사분계선에만 한정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특정 지역에 도발을 준비하고 있다. 북괴의 도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국방력 강화는 물론 모든 국민의 안보의식을 강화해야 한다. 국민에게 확고한 안보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청소년 등 안보의식이 취약한 계층에 대한 중점적인 나라사랑 교육이 필요할 것이다.

'선진 강군'은 선진국 수준의 국방 예산 투입 등 정책적인 정부지원이 필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군 복무에 임하고 있는 우리 아들, 딸들에 대한 온 국민의 진심 어린 찬사와 격려가 선행되어야만 진정한 '강군'이 될 수 있다.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의 땅과 바다와 하늘을 지키고 있는 60만 국군장병들과 대한민국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안보당국에게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고 있는지에 대해 자문할 필요가 있다.

그들의 땀과 노고를 기억하고, 이에 걸맞은 응원의 박수를 보내야 국민된 도리다. 국군의 각종 훈련장 이전을 요구하는 데모와 시위대, 훈련을 하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소음, 교통체증 등에 대한 끊임없는 민원 제기, 해안 격오지에 위치한 소규모 초소들은 상수도 지원을 받지 못해 갈수기에 겪는 물 부족의 어려움, GOP 철책에 근무하는 장병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조건에서도 건장한 대한민국의 군인들은 '북괴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겠다' 신념으로 맡은바 위치에서 믿음직스럽게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국민의 적극적인 응원과 격려가 마땅치 않겠는가!

기억해야할 것은 북괴의 연평해전 도발은 미리 계획된 것이었단 점이다. 北 서해함대사령부 8전대에 근무했던 탈북자가 제2연평해전은 北이 한 달 전부터 계획한 공격으로, 교전 당일에는 새벽 6시부터 전투를 준비했었다고 증언했다. 이는 도발 다음 날 김대중 전직이 北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힌 "아랫사람들끼리 우발적으로 발생시킨 사고"라는 내용의 통지문이 거짓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김대중 정권은 북괴의 신경을 거스를까 두려워 우리 장병들을 순국시키고도 일반인 조문은 물론, 당시 국군통수권자였던 김대중 자신도 조문조차 하지 않았고 노무현 전직도 단 한번도 승전 기념식에 나타나지 않았다. 제2연평해전의 교훈은 '북괴는 기필코 타도의 대상'이라는 점과 '김대중-노무현'은 北김정일에게 끌려다니느라 '대한민국의 자존을 팔아먹은 실패자'들이란 점이다.

국민의 눈과 귀를 속이며 北 김정일에게 굴종했던 김대중-노무현으로부터 철저하게 버림받았던 제2연평해전 승리의 날에 위에서 살펴본 북괴의 지난 도발을 기필코 상기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김대중-노무현 두 정권의 악랄한 좌경세뇌에서 벗어나 북괴는 결코 믿어선 안되는 주적(主敵)이며 국민의 안보의식 강화가 왜 필요한지를 각성할 수 있다. 그래서 강화된 안보의식으로 국민단결을 이룩할 때, 제3의 연평해전 발발을 막을 수 있고 '자유통일'로 북한동포를 해방시킬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

휴전이후 북괴의 끊임 없는 NLL도발에 수많은 우리 국군이 북괴와 싸우다 장렬히 산화했지만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은 연평해전과 관련한 행사에 단한번도 참석치 않았다. 오히려 노무현 전직은 'NLL은 영토선이 아니다'라며 북괴의 편을 들었고 김대중 전직은 제2연평해전으로 우리 국군 6명이 전사했음에도 별 일 없다는 듯이 '한일월드컵 결승전'을 보고자 일본으로 출국하며 사건축소를 지시했다. 도대체 이런 자들이 대한민국 대통령의 자격이 있을까? 제2연평해전 10주년에 대한민국 국군보다 北김정일의 편에 섰던 DJ와 盧 두 전직의 참회의 사죄를 강력히 요구한다! 김대중-노무현, 대한민국의 자존을 팔아먹고, 국군을 팔아먹은 그 죄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께 즉각 사죄하라!

2012년 6월 28일

차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