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에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7년이상이면 비과세에
복리로 이자를 주고 은행보다 1%이상 이자를 준다더군요..그럼
괜찮겠다 싶어서 가입했습니다. 만 2년이 지난 지금 해약할 일
이 생겨서 해약하려고 하니 생명 보험에서 하는 보험은 원금을
안 준다는 군요..납입금액이 240만원인데 대략 170만원 정도 준
다고 합니다. 전 원금에서 이자 약간 붙었으려니 하고 생각했는
데 넘 황당했습니다. 가입할때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적금 개념이
려니 했는데..지금와서는 보험이라니..전화로 따지니 적립보험이
란게 원래 그렇다면서 그건 상식이라는 식으로 말하더군요. 전
진짜로 7년정도만 납입하면 비과세에 그런 조건으로 돌려 받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7년이 되어야 겨우 원금정도고..근 80세까
지 납입해야 그조건이 다 충족되더군요..전 정말 그런 설명은 들
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럼 보험혜택이 뭐냐고 하니까..사망시
500만원 준다는 것이었습니다. 누가 요즘시대에 사망시 500만원
받으려고 매달 10만원씩 보험료를 냅니까...보험 상품에 대해 장
점만 실컷 설명하고..단점에 대해서는 듣지도 못했습니다. 녹취
내용도 최소 일주일 이상 걸린다네요. 개인적으로 확인해보기에
는 바로 되던데...그 뒤로 퇴근(?)하셨는지 연락이 안 되었습니
다. 제대로 설명도 안해주고...적립보험이란게 원래 그런거라고
저를 나무라는 상담원....제가 잘못 된 건 가요...네이버에 검색
해보니..저 처럼 이해한 사람이 많더라구요..그럼 그 상품에 대
해 설명해준 상담원들의 잘못이 큰거 아닌가요..
72917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