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주세요! 저는 지금 죽지도 살지도 못합니다"
죽어도 불쌍한 저희 아버지에게 상처주기 싫고 살아도 평생을 갚아야할지도 모르는
빚에 허덕이게 생겼기때문입니다.
저는 어렸을적4살도 채 되기전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습니다.
아버지 오빠 저 셋이 살게 되었는데 저의 넷째 고모께선 어머니 처럼 저에게 잘해주셨습니다.
고모는 결혼도 안하셨구 저를 딸처럼 대해주셨죠...
저는 고3때 취업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고향이 지방이었기에 서울로 오고싶어했습니다. 지방친구들의 마찬가지의 동경일 것입니다. 저는 그래서 고모집에서 얹혀 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입사하게 된 회사는 주)크라운제과 였습니다.
그땐 카드가 뭔지도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모르는 저에게 고모께서"넌 직장인이라서 소득공제가 되니까 네이름으로 카드만들어서 쓰면 좋아"
저를 딸처럼 예뻐해주신 고모의 말이기에 저는 뭐든 고모가 원하는건 다했었습니다.
18살때 은평우체국안에 있는 LG카드를 찾아갔습니다.(그당시 아무데서나 카드를 발급해 주었죠)
고모와 가서 고모가 적으라는 것만 적고 그러고 나왔습니다. 그러곤 카드가 언제날라온지도 몰랐죠.
LG카드를 만들고 나서 국민,삼성,롯데카들 계속만들어 드렸습니다.
고모와 살다가 고모에게 짐이 되기싫어 자취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직장에서 100만원도 안되는 봉급을 받고 월34만원하는 월세 살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다..이제 성인이 되었습니다. 근데 청청벽락같은 일이 생겼습니다.
제가 고모을 위해서 만들어준 카드가 문제였습니다.고모가 있는대로 끌어써서 이젠 갚지못한답니다.
그빚이 자그만치 4천만원가까이 됩니다. 현재 저는 남의 집에 얹혀 살고 있고 직장도 관뒀습니다.
월급에 차압이 들어올까봐서입니다.. 고모도와준답시고 살던 집보증금까지 빼서 도와주고 고모에게 이제껏조금씩 모아두었던 월급도 다 날리고 심지어 오리오,세탁기 판돈까지 가져가셔놓고 이렇게 직장도 잃고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빚까지 주셨답니다. 카드회사에서는 그러더라구요,당신명의이고 당신이 카드양도 한거니 당신책임이다. 하지만 전 이랬습니다 제나이 카드발급나이 18살이었고 한달에 70만원받는 애가 무슨능력으로 한달에 몇백씩하는물건을 사고 갚았겠습니까? 그러면서 한도는 계속올려주고..
저의 아버지도 고모에게 계돈2천만원에집보증금1천만원합이 3천만원을 고모에게 날렸습니다.
저의시골집도 담보에 잡혀있고 아버진 도와줄능력도 안되시며 나이도 많이드셨어요..
제가 쓴건 한푼도 없는데 전 지금 집도 없고 직장도 없는데 제가 쓰지도 않은돈4천만원을 어떻게 갚아갑니까.. 죽으면 이빚이 다없어집니까?
어떻게 해야할줄 모르겠습니다. 다만....
정말 막막하고 집안식구 누구도 절도와줄사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의 막내고모 막내 삼촌도 이 넷째고모때문에 빚더미에 앉았기 때문이죠,,,
전 이분들에 비하면 제일 타격을 적게 받은편입니다...
여러분..제나이 이제22살입니다. 전 루마티스관절염도 있어서 5분만 서있어도 빈혈이 나타납니다.
이런몸에 유통이라는 힘든 일을횟수로5년동안 하면서 벌어온돈도 고모가 다 삼켜버리셨습니다.
전 일어서야할 희망이 없습니다... 제신용은 주위사람도 알구 이동통신도 알다시피 많은 통신비가나와도 단한번연체 해본적이없어 최우수회원입니다.. 카드회사에게 죄송합니다...
제가 못갚아드리면 카드회사도 손해 잖습니까...
죽어야 되는지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어떻게 해야 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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