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 만큼 귀가 얇은 민족이 또 있을까?
뭐가 좋다고 하면 금새 그게 유행이 된다
일전 반신욕이 건강에 좋다고 하니까 대중탕 마다 반신욕을
하는 사람이 태반 이었다고 하는게 실증적인 예 이다
이런 성향은 역동성이 있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달리 보면 다른 약점이 될수있기도 한다
畜産관련업체가 조류독감이라는 호된 서리에
몸부림치는 지금을 생각 해보자
다행이 조금씩 닭고기 소비가 증가 추세라고 하는데
문제는 왜 이렇게 소비가 오락가락 하는것일까 하는점이다
이는 결정적으로 언론과 방송의 보도 태도에 기인하는 바가 크다는 생각이다
조류독감이 발생하여 태국에 있는 소년이 죽었다는 기사를 대문짝 만하게
써 대는데 그 누가 기꺼이 닭고기를 마주 할 것인가
그러나 실제로는 익혀서 먹으면 아무런 관계가 없고 한국내에서 그런
치명적인 결과는 정말이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무슨 큰일이나 난 양
내 지르는 보도 태도로 인해 수많은 소비자의 등을 돌려놓는 결과를 잉태한다면
이는 문제가 아닌가?
축산관련 업종인 도축장 농가 요식업업소 등 유관 업체와 종사자가
하루아침에 쪽박 차게 만드는 그런 결과를 언론과 방송이 조장한다면
이는 보도를 않하니 못한게 아닌가
엠바고 엠바고 하는데 이것을 비단 정치 경제 면만 국한 할게 아니라
정작 필요한 축산업종에 맞춰져야 한다고 본다
외국의 선례가 설사 있다손 치더라도 국내에 그런 발생 사례가 전무 하다면
- 조류독감으로 사망할시 20억의 보상금을 내건 정부의 시행령을 생각 해보라-
구체적인 발생이 되기 전 까지는 과감히 보도를 자제 해야 옳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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