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남 김해에서 수년간 딸기 농사를 지어온 농민 입니다.
동절기에 농토에 비닐 하우스를 설치하여 딸기를 재배하면서 한파에 냉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하수를 설치하여, 비닐 하우스내 온도를 높여서 냉해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단동제 비닐 하우스를 설치하고 딸기 농사를 지었으나 불량 비닐 제품으로 인하여 실농을 하였습니다.
경남 김해시 안동에 있는 미광산업에서 비닐을 구입하여 하우스를 설치하였는데, 비닐에 물방울이 생겨 딸기에 물이 떨어져 딸기가 썩어 버려 피해가 막심합니다.
미광 산업에 연락을 하니 15일 정도 지나면 비닐에 무적 처리가 되어 물방울이 생기지 아니한다고 하여 기다렸으나 점점 피해는 늘어만 갔습니다.
그리하여 다시 수차례 연락을 하였으나 와서 한번 보지도 않았고, 비닐 회사측에 교체를 요구하였으나 교체해주지도 않았으며 회사측에 보상요구를 하니 적반하장으로 비닐 회사측에서는 진정인에게"몇평짜리 비닐 하우스 농민으로써 수억대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 회사를 상대로 피해보상을 운운하냐고, 가소롭고 진정인이 돈이 있으면 얼마나 있겠냐고 말썽을 피우면 비닐 제작 판매에 발생하는 간접적 피해를 요구하는 법률 소송에 청구 하겠다고" 하니 진정인과 같이 힘없고 돈없는 자가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 한해 농사를 짓기 위해 딸기 모종을 키우고 이식을 하고 엄동설한에 밤잠을 설쳐가며 보온, 습도를 유지 시켜 이제 딸기를 생산하는 시기에 불량 비닐 때문에 한해 농사를 다 망쳐놓았습니다.
이 한해 농사로 살아가는 저로서는 눈 앞이 캄캄할 따름입니다.
공사다망하신 대통령 각하께 진정인은 인생의 최후라고 생각 끝에 진정하오니 도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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