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천재교육 출판사의 악랄하고 치졸한 행위에 관한 호소문
본인 김성용은 유명 출판사인 (주)천재교육 출판사와 협의에 의해 학원용 교재(제목: 1학기 기말고사 기출․예상 문제집) 원고를 집필 하였습니다. 그러나 출판사에서는 이에 상응한 원고료 지불을 거절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원고 집필자가 김성용이 아니다.
2, 저는 개인 사정에 의해 타인의 명의를 빌려 계약을 한 것이라고 설명을 했으나, 출판사측은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므로 원고료 지불을 못하겠 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한 저의 호소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제가 장애자로 국가에서 후원금을 받고 있는 상태인데 소득액이 생기면 이것이 취소되므로 부득이 타인에게 과표가 발생하도록 하는 편법을 썼 다.
2. 실제 집필자는 본인 김성용이나 계약상의 집필자는 제3자로 되어 있어 본인에게 원고료를 지불할 수 없으면 그 3자에게 원고료를 지불해 달라.
이에 대한 출판사측의 반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제3자가 실제 집필을 하지 않았으므로 원고료를 지불할 수 없다.
2. 계약서는 날조된 것이므로 원고료를 지불할 수 없다.
저는 출판사의 억지 논리에 다음과 같이 반박했습니다.
1. 교재는 이미 시판되었고 아무런 하자가 발견되지 않은 완벽한 제품이었 다.
2. 우리나라 집필자의 대부분은 가난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소득에 대한 세 금도 부담을 느낀다. 그래서 연말 정산에서 많은 세금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 보기 위해 제3자의 명의를 빌리는 것이 출판사와 집필자 사이의 암 묵적 관례가 되어 있다.
3. 더욱이 본인은 장애자에게 주는 생활보조금이 없어지면 생활에 막대한 지 장이 되기 때문에 편법을 쓴 것이다.
4. 더욱이 귀 출판사와 3월에 같은 조건으로 집필을 하여 원고료를 받은 사 실이 있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이에 대해 출판사측은 경찰을 불러 업무방해죄로 구속하려는 불순한 행위를 하며 고소하라고 욱질렀습니다.
출판사측은 김형석 과장과 본인이 짜고 한 것으로 의심하고 계약서 날조(출판사 측의 주장)를 빌미로 임원회의에서 결정을 했다면서 법대로 하라면서 돈을 안주겠답니다. 심지어는 사장과 직접 면담을 하려 했지만 급기야는 관활 경찰을 불러(세 명의 경찰관이 옴) 업무 방해죄로 구속한다고 하여 사장도 만나지 못하고 회사 밖으로 쫓겨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도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억울하여 최후의 수단인 소송을 한다 해도 비용이 들고 민사 소송이기 때문에 최소 6개월 이상의 기간이 걸리며, 첫 재판에서 천재출판사 측이 패소한다 해도 승복하리라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개인으로서는 감당하기가 간단치 않습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초중고 학습물 출판사의 하나이며 소위 말하는 문화사업을 한다는 천재교육 출판사가 본인은 계약자가 아니고 계약자는 실제 일을 하지 않아서 원고료를 집행하지 않겠다는 사회 정의와 양심과 윤리에 어긋나는 수법으로 본인 명의로 할 수 없는 약점을 잡아 짓밟아도 되는 것입니까? 너무도 억울하여 돈과 세력이 없는 사람은 어디 가서 하소연 할 데가 없는 가라는 생각에 몸부림치며 호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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