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그런 오해가 많은 직무에 종사하는 것 뿐입니다.
우연히 국세청 홈페이지에 들러 자유게시판을 서핑하던 중 회독수가 많은 글 하나를 보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아래 오창환씨의 글이었는 데 그 본인은 정말 통탄할 일이 있었더군요. 그런데 기억이 맞나 모르겠는 데 마산세무소에서 일조를 했더군요. 참 기가 막힐 노릇입니다.
물론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무관심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돈 많은 집안일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오창환씨는 우리 사회가 군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하던 당시, 남의 뭐라 하건 군을 천직처럼 생각하며 20여년 근무한 사람입니다. 지금 사회가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그렇지, 우리 대한민국은 이런 분들이 아직 존재한다는 것에 다행으로 여기고 또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이런 분들은 대부분 오랜 군 생활로 사회물정을 잘 몰라 예편후 편안한 생활을 잘 못합니다. 사기를 당한다던가해서지요. 저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이런 분들이 세상일을 잘 몰라 당하는 일에 관심 한번 가져주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국세청 감사팀에 정식으로 요청합니다. 이창환씨의 일을 한번 조사 해 주십시요. 오창환씨 말대로 마산세무서에서 않 좋은 일을 했는지 아니면 정당한 일처리를 했는지 말입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국민은 국세청공무원이 정직하고 청렴하다는 것을 믿고 있읍니다. 다만 오창환씨의 경우에서 마산세무서가 미심쩍은 일처리를 한다면 그 믿음은 의심에서 불신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저의 믿음을 지켜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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