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 4학년(여), 중학2학년(남)을 둔 가정 주부 입니다.
몇달 전 부터 전화 요금이 너무나 많이 청구 되기에 내역을 살펴본 결과 '컨텐츠 이용료'가 많게는 10만원 부터 적게는 1만원 정도가 항상 부과 되고 있었습니다.
제가 인식하고 부터 이 내용을 알아보기 위하여 여러 방면으로 애써 본 결과 우리 아이들이 인터넷으로 결제한 금액이라는 답변을 듣고, 아이들을 나무라니 아이들은 억울하다고 울기까지 했어요.
그래서 어렵게 컨텐츠 이용 내역서를 받아 보고 나니 전혀 모르는 아이들의 아이디들이 수두룩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전화국에 '혹시, 해킹 당하는 것은 아닌지?' 의뢰를 했더니 우리집 전화로 결제를 하지 않고서는 이런 일이 업무 체계상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설사 우리 아이들이 사용 했다 해도 미성년자인 아이들이 마음대로 사용해도 되느냐?
누구 허락을 받고 결제를 해 주느냐고 따지고,직접 컨텐츠 (인포바인 02-718-1860/1)에 많은 통화를 시도 해 보았으나 거의 불가능 했습니다. 그래서 가까운 경찰서의 사이버 담당실을 찾아 가 보았더니 시골(경주)이어서 그런지 해결 되어 질 것 같은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아이들이 사용 할 수 없도록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신문지상에서 소개된 방법과 KT 를 통해서 다 시도 해 놓은 상태 입니다.
이 달 부터는 청구 되지 않아서 더 문제 삼지 않으려 했으나 더욱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저의 집은 전화가 2대가 있는데 그 문제의 전화 번호는 054)774-2664 이고 다른 한대는 054)773-1268입니다.
773-1268은 내가 가게를 하는데 혹시 필요 할 까 해서 거의 사용은 안하다가 최근에 쓰기 시작해서 요금이 1만원-2만원 정도만 나오는데 이 달에는 7만원이 넘더군요.
놀라서 살펴 보니 인터넷 통신망도 깔리지 않은 이 번호에서 어떻게 컨텐츠 이용료가 청구 될 수 있는지요?
지금까지 어렵게 겪어 온 일이 얼마나 황당한 일인지.....
'컨텐츠 이용료' 는 인터넷상을 통해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닌가요?
어제 가게를 오픈하기 위해서 인터넷 통신망을 설치를 했습니다.
이용기간이 2월 1일-2월 29일이라고 했는데....
여기서 꼭 한가지 집고 넘어가야 겠습니다.
전화 요금 청구는 내가 전화를 쓴 것에 대해서 부과 받는 것인데 인터넷상에서 사용한 요금청구는 따로 부과 해야 하는 사항이 아닌가요?
이 모든 것을 가만히 앉아서 수수료를 받고,'KT'측이 대행을 하면서 일반인들이 따지고 넘어가기에는 너무나 애로사항이 많고, 전혀 서비스가 이루어 지지 않는데 통합고지를 한다는 것은 너무나 이기적인 기업 아닌가요?
따로 고지 받기 위해 전화국을 몇번을 들락 거려야 하고, 매달 이런일을 해야 합니까?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소비자가 몇이나 됩니까?
이 요금으로 인해서 부모와 자식간의 신뢰가 의심과 불신과 억을함으로 이어져서야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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