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blackcow99라는 아디를 쓰고 있는 아이의 엄마입니다.
게임회사들의 횡포는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지난 2월 23일 아이가 02-579-6659 의 외할머니 댁에서 할머님 전화로 컴을 통해 메이플스토리라는 게임 결제를 신청하다 인증확인으로 인해 들통나서 2월 23일 오후 7시 36분에 바로 컴을 통해 결제취소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달 (3월) 2월 24일 오후 7시 37분에 삼만여원의 아바타 구입비로 결제가 이루어져 변제 기록을 보고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저와 blackcow99 아디의 제 아들은 성남에 살며 02-579-6659 의 전화번호는 서울 외할머니댁으로 2월 23일 바로 취소하면서 저와 외할머니께 꾸중들으며 눈물 흘리고 있을 시간인데 다음 날 24일 7시 37분에 아바타 결제가 되었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도 용납도 되지 않고 있습니다. 2월 23일 저녁 그날 바로 성남으로 돌아 왔고 아이와 저는 그후 서울 간적이 없습니다. 그러다가 3월 24일 오후 5시쯤 제 어머니께 들리고 저녁에 다시 성남으로 되돌아 온것이 전부입니다.
문제는 액수가 크다 적다를 떠나서 02-579-6659라는 전화를 직접 사용하지 않고서는 결제가 되지 않는 다는 넥슨의 상담원 말인데 그렇다면 저와 아이가 유령이라도 되어서 외할머니 전화를 사용했다는 것일까요?
더욱 충격적인것은 넥슨에 전화하기 까지 kt나 임포바인,을 거쳐 겨우 넥슨과 연결해 통화를 했더니 저와 아이가 서울에서 사용하지 않은 금액을 어떻게 낵슨측이 요금청구를 하느냐며 고소하고싶으면 마음대로 하라는 식이더군요.
참으로 세상이 이래도 되겠습니까?
죄송하지만, 다음날 24일은 저와 더불어 제 아이 02-579-6659를 사용하는 제 어머니께서는 서울에 있지도 성남에 있지도 않고 대구에 있었습니다.
게임회사들이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기 위해 평범한 시민들을 이리 모독하고 범죄자인양 취급해도 되는 것인지 정말 기가막힙니다.
타파하고 싶습니다. 몰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게임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어이없이 억울한 요금을 납부해야 하며 얼마나 많은 고통에 시달려야 합니까?
넥슨에서는 그러더군요. 고소하고 싶은면 하라고...맘대로 하라고...아무런 능력도 힘도 없는 우리네 인간들은 그렇게 이리저리 억울하고도 기가막힌 상황에서 아무런 도움없이 그렇게 무조건 달라면 줘야 하고, 억울해도참아야 하는 것인가요?
이것이 대한민국의 법입니까?
이것이 국민을 위한 정책입니까?
아무런 대책없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게임이라는 인터넷 피해를 봐야 하는 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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