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에게 배신의 칼을 꺼내 든 서청원
2008년 일괄 복당시에 서청원을 비롯한 청산회가 주도적으로 반대하여 지역구 국회의원만 복당하고 비례대표는 입당을 하지 않았다.
이때부터 서청원을 비롯한 청산회출신 의원들은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한 일종의 반기를 든 셈이었다.
“살아서 돌아오라”는 메시지를 거역하고 서청원 전의원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박근혜 전 대표를 이용한 셈이었다.
청산회출신 의원들은 겉으로 친박인양 행세를 하면서 박근혜 전 대표를 이용한 것은 삼척동자가 아는 일이다.
한나라당과의 합당을 하려면 일정정도의 지분요구는 당연하나 백기투항를 내세울 때부터 낌새가 이상한 것을 알았다.
서청원의 복심 청산회 원내대표 노철래는 31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하여 세종시 원안 고수 포기의사를 넌지시 내비쳤다.
청산회 원내대표 노철래를 비롯한 청산회 출신의원들은 사실은 국회의원으로서도 자질부족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으나, 오로지 박근혜 전 대표의 이름 석자 때문에 국회의원에 당선된 저들이 은혜를 저버리고 배신의 칼날을 박근혜 전 대표에게 세우고 있다.
정치판이 아무리 개판이라고 하지만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는 인면수심인 저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의아스러울 따름이다.
마지막으로 청산회출신 의원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서청원,노철래를 비롯한 청산회의원들은 한나라당과 합당하기에 앞서 세종시 원안찬성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고 합당하기를 바란다.
그래야만 당신들이 그나마 인간으로서 대우를 받을 수 있다.
배신자의 말로가 어떤지는 강재섭 전 국회의원을 통해 잘 알고 있을 줄로 안다.
작성자 : 
재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