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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정광용 대표 - 서청원 병실에서 합당 작업 의혹!, 청와대 인질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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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 10-04-01 10:24 조회 : 155

열린세상오늘 인터뷰 전문 방송

"미래희망연대 이제는 이재오의 인질정치까지"

"새로운 친박 신당 창당"

---------------박사모 정광용 대표 인터뷰 전문---------------

-정대표님,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십니까. 정광용입니다.

-미래희망연대 노철래 원내대표가 어제 저희 프로그램에 나와서 이런 주목할 만한 얘기를 하나 했습니다. 세종시 원안 고수입장에서 후퇴할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그런 후퇴 시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미래희망연대가 출범할 때, 그분들이 누구 때문에 그런 허튼짓(?)을 하고 있는지를 좀 상의해야됩니다. 우선 박근혜 대표님이 살아서 돌아오라고 했을 때 우리 박사모가 전국적으로 나서가지고 뭐 당선운동을 했던 사람들인데. 사실 그 이전이든 이후든 보면은 그당시 비례대표로 당선되신 분들 보면 친박 인사가 한 명도 없어요. 뭐 물론 송영선의원 같은 경우는 다르지만. 아무래도 친박활동을 했던 사람이 없어요. 그런데 이제 정당인 친박연대의 비례대표 후보로 들어가게됐죠. 자기네들이 그 출범할 때 친박의 옷을 입고 당선되고 했으면은 누구 때문에, 또 그 선거운동은 누가했는지 이런 것은 좀 알아야되는데 잘못하면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는 얘기가 나올 수가 있거든요. 서청원 한 사람 살리자고 나머지 사람들이 전부 희생당하는 그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데, 이런 배신도 이런 배신이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그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서 노철래 대표의 얘기가 크게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뭐 새로운 정치문화를 창출해야한다는 이런 차원에서 그걸 봐야되고, 그래서 국민이 합당한 결론을 요구하는 쪽에서 결정을 내리겠다. 지금 당장 이렇다 저렇다 뭐 이런거는 아니다.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두가지. 새로운 정치문화, 또 국민이 요구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린다. 지금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이냐면은 이제 그럼 지금까지 그 사람들은 세종시 원안지지로 나왔는데 그럼 지금까지는 국민이 원하지 않는걸 했단 말입니까? 그건 말이 안되죠. 어차피 그 사람들 논리로 내 거는게 지금 애초 그 서청원대표가 합당을 선언할 때 내건 명분 자체가 보수 대 통합인데 말이죠. 지금 보수 대 통합이 뭐 때문에 이뤄져야되냐 보면은 아주 간단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박근혜 대표님한테 국정 동반자라고 해 놓고는 작년 총선 때 친박 국회의원들을 국회 공천권을 가지고 좀 학살을 했단 말이죠. 바로 거기서 보수가 분열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보수가 분열되는 것을 치료를 하려는 서청원대표나 친박연대가 박근혜 대표님보다 한 발 앞서서 저렇게 쇼를 할 것이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이 먼저 박근혜 대표님한테 손을 내밀고 또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면 그 두 분이 바로 화합을 이루게되면 그게 보수 대 통합이 되는거에요. 그러니까 서청원 대표나 노철래 원내대표가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보수 대 통합이냐. 또는 새로운 정치 문화 창출을 위한 것이냐. 이건 참 말도 안되는 얘깁니다.

-네, 이제 조건없는 합당이유가 그 하나구요. 또 하나가 살아서 돌아오라고 하지 않았는냐. 그래서 이제 살아서 돌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이제 그 문을 열고 들어가는 것이다. 뭐 거기에 조건을 붙이면 박근혜 대표의 입지에 오히려 왜소화 시킬 수 있는 것이다. 뭐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살아서 돌아오라고 했잖아요. 그럼 그 당시에 죽었던 사람이 누가 있느냐. 그 당시에 살아서 돌아오라고 했던 사람들은 다 살아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죽었던 사람들이 살았던 사람이 아니에요. 전혀 친박과는 무관한 사람들이나 또는 그냥 줄 섰던 사람들이고 그렇게 가는데. 그 사람들이 죽었던 적도 없는데 살게 뭐가 있으며 살아서 더군다나 뭐 그쪽 출신도 아닌 사람들이 돌아갈 때가 또 어디가 있습니까? 말도 안되는 이야기인데다가 또 살아서 돌아가는거 그런 논리를 설사 적용한다고 하더라도 지금 그 친박연대가 당 외의 세력으로써 어떤 규정 틀을 잡아온건 사실이거든요. 그 규정틀을 스스로 내버려던지고 참 추한 모습을 보이면서 서청원 대표 살기 위해서 한사람 살기 위해서 나머지 사람 다 죽습니다. 더 이상 있어서는 안됩니다. 또 하나가 있는데요. 지금 친박연대, 미래희망연대가 후보를 내게 된게 누구의 결단으로 내게 된 것이냐면은 다 서청원대표였다는 겁니다. 그 당시에 신문광고 내고 할 때 서청원 대표가 갑자기 결정한 거에요. 그렇게 후보 내라고 다 해놓고 신문광고까지 해가지고 다 해놓고 이제와서 후보 내지말자고 말을 돌리면서 말도 안되는 논리를 명분을 그렇게 대는거는 이건 정치 사기꾼들이 하는 짓입니다.

-네, 지금 서청원대표 말씀하셨는데, 최근에 정광용 대표께서 만나서 얘기를 나눴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최근에 만난거는 아니고 좀 그 전에 좀 만난 적이 있구요.

-서대표 얘기는 어떤거였습니까?

▶뭐 일관된 주장인 것 같습니다.보수 대 통합이라는 논리를 그렇게 해가지고 걸고 있는데 그런식의 보수 대 통합은 이건 야합이지 이거는 보수 대 통합이 아닙니다.

-서대표가 박근혜 전 대표에 좀 섭섭한게 있다. 뭐 사면에 힘써주지 않았다. 뭐 그런 얘기도 있던데 그런 좀 있긴 있는 것 같습니까?

▶박근혜 대표가 서청원대표 사면권에 대해서 저기 국회의원들이 최근 연명-해가지고 청와대에다가 올렸는데, 박근혜 대표도 -서명하셨어요. 그런 말씀 하시면 안되죠.

-서청원대표가 보수 대연합 얘기를 꺼낸 배경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왜 그런 얘기를 꺼냈을까?

▶상당히 인질정치, 인질 공작에 의한것 아니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일단 지금 서청원 대표가 병원에 나와계시다고 들었거든요. 그렇다면은 그 전에 잡아 넣을때하고 진단서 하나 바뀐게 없는데 지금은 또 병원에 풀어놓고 사람들 합당작업 하도록 그 4월 2일날 그 분들이 합당을 위한 전당대회를 하는 모양인데 사람들을 불러서 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있거든요. 그렇다면은 사람을 풀었다, 가뒀다 하면서 인질 공작을 하고 있는데 서청원 대표가 넘어간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서 어떤 그 동안에 자세나 생각의 변화가 지금 생긴겁니까?

▶생겼다고 봅니다.

-네, 결국 그쪽의 인질 정치 때문에 할 수 없이든 어떻든 간에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다. 뭐 이런 얘기십니까?

▶그렇죠. 심경의 변화를 일으켰고, 본격적으로 배신을 했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예, 형 집행 정지기간에 그 작업을 친이계 쪽에서 했다 이런 말씀이십니까?

▶형 집행정지기간이든 들어가서 했든 그 작업을 했다라고 그런 심증이 가는거죠.

-지금 이재오 국민 권익위원장이 지금 지역구 출마를 검토하고 있으면서 박사모의 사실상의 낙선운동 이런거를 좀 염두에 두고 최근에 친박계 의원들을 이재워위원장이 별도로 만나고있다고 합니다. 좀 낙선운동 나서지 말라. 이런 얘기를 하면서 친박계 인사 만나고 있는걸로 알려지고 있는데 뭐 그 내용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알고있는게 계십니까?

▶저는 저 청와대 인질공작이나 인질공작이 확실하다. 이렇게 말씀 드릴 수는 없죠. 그런 심증이 간다는 차원에서 말씀드리는 그게 이재오의원에게까지 인질이 된다고 봅니다. 지금 당장 합당하는게 아니고 전당대회를 여는게 6월 말 7월초 이까지 넘어가잖아요. 그때까지 미래희망연대를 존속 시키는 이유는 뭐냐. 존속시키면서 이재오의 복귀까지 미래희망연대의 발목을 붙들어놓고 정치활동을 재게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네, 그러면 석종현 정책회의장같은 경우는 오늘 뭐 탈당계 내겠다는 얘기를 뭐 하는거 같은데 언론에다가. 그러면은 당에서는 후보를 내지 않는다 그러지만 탈당해서라도 후보가 나오는겁니까? 지금 어떻게 되는겁니까? 미래희망 연대의 어떤...

▶당에서 후보를 안낸다고 하는거는 아까 말씀드렸듯이 정당이 후보를 내겠다고 신문광고까지 내시고 하겠다고 했던 때잖아요. 그랬다가 안하겠다고 했을 때 최후의 양심세력은 존재해야되는 것 아니냐. 그 최후의 양심세력이 저는 이규택 대표와 석종현의장님이라고 봅니다. 그 분이 어떤 선택을 하게될지 저는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그런 비 양심적인 배신 행위에 동조하지 않는다라는 점에서 박수를 보낼 수 밖에 없죠.

-탈당해서 신당을 만들 가능성이 있습니까?

▶있습니다.

-네, 두분이 중심이 돼서 말이죠?

▶예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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