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찰도 경찰인가? (1)
경찰 비리 제보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많은 비리 제보 중, 오늘은 김달오씨의 제보를 소개합니다.
김달오씨(60세)는 1999년 2월 17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박순원씨 사무실에서 고스톱을 치다가 술취한 조덕현(40세) 이 행패를 부리기에 따귀를 때려 싸움이 붙어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조덕현이 멀쩡한 몸으로 걸어 나갔는데 3시간 후에 200m 떨어진 곳에서 사채업자들한테 몽둥이로 맞아 하반신 마비가 된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안산경찰서는 사채업자는 잡지 않고 애꿎은 김달오씨를 붙잡아 변호사 접견도 안 시키고 멋대로 작성한 진술서에 서명 날인을 받아내어 폭력행위등.... 죄목으로 기소하여 김달오씨는 5년 구형을 받고 수원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다가 병보석으로 풀려나 계속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조덕현은 안산한도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서울삼성의료원으로 실려가 의사에게 사채업자 2명한테 몽둥이로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의사가 들은 대로 기록한 진료기록을 재판부에 보냈으나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무죄가 유죄로 뒤바뀌자 조덕현은 김달오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김달오씨의 집을 2천 여만원에 압류하여 김달오씨는 집마저 빼앗길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김달오씨의 부인 이평자씨는 조덕현은 전과자이고 고스톱을 칠 때도 기소중지 중이었으나 친형이 안산경찰서 조사계에 근무했으므로 사건이 뒤바뀌었다고 울먹였습니다(김달오씨의 전화번호: 017-363-3733).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약칭: 부추연)
홈페이지: www.badkiller.or.kr
02-558-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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