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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무개    작성일 : 07-03-28 조회수 : 897 추천수 : 29 번호 :1,416
여론 1번지 허울뿐인 은행장 공모제 부추연
허울뿐인 은행장 공모제, 원점부터 재검토하라

기업은행 노동조합은 지난 2월 15일 『기업은행장 후보 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가 은행장 후보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한 후 “행추위의 폐쇄적인 공모제를 통해 추천된 인사가 금융공기업의 은행장으로 임명되는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따라서 지금까지 기업은행장 공모, 추천절차를 백지화하고 원점부터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주장함과 동시에 밀실인사의 기업은행장 임명을 명백히 거부한다는 입장을 다음과 같이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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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제목 : 허울뿐인 은행장 공모제, 지금이라도 걷어 치워라 !

지난 2월 15일 『기업은행장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는 추천대상 인사를 면접한 것으로 언론에 의해 보도 되었다.
만약 이러한 보도가 사실이라면 우리는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은행장을 선임하는 문제에 대하여 언론을 통해서만 사실을 접할 수 밖에 없다는 현실에 직원들은 비통함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는 45년간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국가시책을 한치의 흐트러짐 없이 묵묵히 수행해온 8천여 직원들에 대한 무시이며,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다. 과연 금융공기업 공모제가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실체도 없는 ‘행추위’가 어떠한 기준으로 대상자를 검증하고 추천하였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전형적인『밀실인사』의 결과를 어떻게 무조건 받아들일 수 있겠는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노동조합은 전직원 설문을 통해 파악된 여론을 근거로 행장선임의 원칙과 행추위 공모 절차의 공개를 요구한바 있다. 우리는 이처럼 폐쇄적이고 투명하지 못한 절차를 통해 추천된 부적합한 후보가 기업은행장으로 임명되는 것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 따라서 정부는 행추위의 후보추천 절차와 형식, 그 기준을 명확히 공개하고 기업은행장 공모절차를 원점부터 재검토하기를 주장하는 바이며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첫째, 우리는 실체도 없는 행추위가 은밀히 폐쇄적으로 추천한 밀실인사의 기업은행장 임명을 거부한다.

둘째, 우리는 행추위의 후보추천 기준, 절차 등을 공개하고 기업은행장 후보를 재공모함으로 써 보다 많은 유능한 인재가 은행장 후보로 추천될 수 있도록 원점부터 재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셋째, 우리는 행장인사에 직원의 내부정서가 반영되어야 함을 수차례 강조하였듯이 직원대표가 행장추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것을 요구한다.

넷째, 우리는 기업은행장 임명이 권력기관의 입김이나 나눠먹기 등 특정부처의 이해득실에 따라 결정되지 않기를 바라며, 진정으로 기업은행의 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인사가 누구인지 검증하는 공개적이고 객관적인 절차가 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우리는 지금껏 국가산업경제의 한축을 담당하는 기업은행장 인사가 그 위상과 역할에 걸맞는 투명한 인사가 되기를 한결같이 요구해 왔으며 지금도 우리의 주장이 정당한 요구라는 소신에 변함이 없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잘못된 인사 관행에서 과감히 벗어나 기업은행장 후보추천을 원점 에서 투명하게 재개할 것을 요구하며, 만약 우리들이 제시한 원칙과 기준, 내부정서를 무시 하고 일방적 임명이 이루어질 경우 그로 인한 혼란과 파행의 책임은 정부당국에 있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2007. 2. 16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 위원장 김형중 72529
추천 : 29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회(부추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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