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진짜 억울하고 분하고 속상하고 어이없어서요
07년에 출산을 앞두고 신한생명에 태아보험을 들었습니다.
그때 설계사 말로는 감기나 혹은 작은 상해에도 치료가 다 된다면서
바리바리전화해서 삼성생명에 들었던 보험도 해지시켜가며 가입시켰습니다.
우편으로 서류를 받고 다시 보내고 그러다보니 약관이 오지 않은줄도 몰랐습니다.
근데 막상 애기가 태어나고 이런저런 병원치료를 받으며 분노를 일게 만들었고
급기야 7월1일엔 선천성음낭수류라는 병명으로 간단하지만 힘들었던 수술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은 무사히 잘됐고 이것저것 서류를 청구하여 발송했는데
입원비에 수술비에 통원비도 나온다고 했는데
수술비 명목으로 몇푼 보내왔더군요.
분명 보험증서에도 선천성으로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수술시에
100만원이 지급된다고 했습니다. 통원비도 하루에 1만원씩 지급되고
약관을 참조하란말도 없었고..근데 코드가 어쩌니...M코드니Q코드니
코드가 달라서 못준다고 합니다.
다른 삼성이나 동부에도 들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입니다.
도대체 가입때랑 보험청구할 때 왜이렇게 말이 달라지는지
이해할 수 없고 이럴때 원금을 몽땅받고 해약해버릴 수는 없는건가요?
왜 증권내용이랑 이렇게 말이 다른건가요
이래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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