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살고 있던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사온지는 일년가량 되었는데, 아파트 앞으로 대출이 있는건 알고 있었지만 금액이 아파트 시세보다 작아서 큰 의심없이 이사했습니다.
그러던중 집이 경매에 넘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 당황하고 있던중 부산은행 여신관리팀이라고 하면서 집으로 찾아왔고 별의심없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로부터 한달여후 다시 부산은행 여신관리팀이라고 하면서 연락이 와서 저희보고 위장전입자가 아니냐는둥 그리고 현금을 백여만원을 주면 배당을 정상적으로 받게 하겠다는둥 그런 이야기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우리는 위장전입자도 아니고, 우리도 피해자이니 그렇게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몇차례에 걸쳐서 전화가와서 돈을 주면 배당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반 협박식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무슨 은행이 법원에서 해결할 일을 자기들의 직권을 남용해서 일반 시민에게 협박성 멘트를 쓰는건 너무해서 몇글자 남김니다.
담당자는 부산은행 여신관리팀 김영식(?)입니다.
사건번호는 2008 타경 33701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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