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어렵다고 고생하고 있는군인들을 욕하면 안됩니다.
영하의 날씨에 밤새도록 산에서 얼어터질 듯한 발을 끌면서
고생하지는 않잖습닉까? 추운 겨울 따뜻한 방에서 잠잘수 있는
그 사실만으로도 행복하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왜 죄없는 군인들을 싸잡아서 욕을 합니까? 당신 사정이 어렵다고
다른 사람들까지 욕하는것은 올바른 행동이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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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월25일)자 매일경제 신문을 읽고서 너무나 분이 끓어 이렇게 늦은시간이라도 글을 올리지 않으면 안되겠어서 올리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는 회사의 급여일 입니다. 요즘 회사사정이 어려워 월급날이라도 속이 편치 않습니다. 오후 3시경에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 급여는 안들어 오고 대신 통장의 잔고에 마이너스 금액만 있더군요. 오늘은 어렵겠다 싶어서 포기했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퇴근전에 다시한번 들여다 보았습니다. 다행이 급여가 통장으로 들어와 잔액이 조금이나마 마이너스 신세는 면했습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국민연금을 꼬박꼬박 월급에서 내고있지만 솔직히 저는 지금처럼 15년을 계속해서 더내고 그때가서 60만원을 받는것 보다 지금이라도 일시불로 반환받고 혜택을 안받는편이 훨씬 내생활에 도움이 됩니다. 그외에도 채무관계에 있는 분들이 국민연금에 가입이 돼있었으면 일시불로 반환시켜주어 채무변제와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편이 나을거란 생각도 해 봅니다. 그리고 공무원과 군인들은 어째서 일반국민들은 연금혜택은 줄어들고 납부액은 많아 지는데 그들만은 반대로 혜택이 많아지는건지 도무지 이나라 공무원들은 이해를 하려해도 이해가 되지않습니다. 순 도둑놈들아닙니까? 이런 놈들이 아직도 국민들 위에서 군림하려들고 국민들은 뼈를깍던 허리띠를 졸라매던 지들 뱃속이나 든든히 채우려하니 속에서 욕지거리가 어찌 안나오겠습니까? 그들도 이나라의 국민이라면 똑같이 더내고 덜받도록 해야 할것이며 요즘처럼 어려운때 국민연금이라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시불로 반환해주길바랍니다. 그리고 국민연금도 강제적으로 하지말고 희망하는 사람들만 들도록 해주었으면 바랄게 없겠네요. 제가 이런글 안올려도 공무원이라면 이미 다 알고있는 사실일겁니다. 제발 각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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