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이런부합리한일들이
나는 4월말에 501여단 5대대장님께 체육대회참가 초청장을받았고 얼마후 동대장의 참가가능
여부를 묻는전하를 받았다. 사실 토요일이라 바쁜일이 있었지만 중대장님의 간곡한 부탁으
로5월10일같이 갔는데 중대장이 좀 그런 귀뜸을 하였다. 10시넘어 도착하니 운동장에 많은
천막이 설치되어있고 대대장실에 안내되어 같는데 중대장은 나가고 상례적인 인사를 하고
둘이만 있는데 ...체육데회에 보태쓰라고 신중령에게 봉투를 주니 고맙다하고 오늘은 여단
체육대회므로 여단장님께 인사하려 가시지요 하여 위운동장 다상에 가니 여단장과 여러사람
이 있어 인사후 신중령눈치를 보니 그리하여 잠깐 화장실에 가서 준비하여 얼마의 찬조를
하였다, 기분이 영 안좋았다. 5공3공시대도 아니고, 다시 아래 운동장에 내려와 음료수와 맥
수를 한잔하였지만 너무나 불쾨하였고 여러사람의 방위협의회장들도 거의 표정이 업었다.
참석가 내가 잘못이지만 불참시 중대장이 대대장에게 입장이 곤란하다하여 참석하였지만 지
금까지 생각하여도 도정히 용납이 안된다. 지금 어느시대인데 체육대회를 빙자하여 수십명
의 방의협의회장들을 초청하여 찬조를 은근히 강요한단말인가. 더욱 한심한 것은 가을에 또
할 계획이라나. 난 이모든 한심한 군간부 장교의 안하무인이고 군이라는 울타리안에서 중대
장들을 겁박하여 부조리를 자행하는 군간부를 용서할수 업서 처벌이 아니라 이후에 이런 수
년전의 한심한 일들이 이제는 중단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서 이글을 씀을 참고바랍니다. 그
래서 내이름을 발히고 정당히 차후 재발안도록 사단에 말하고 싶었쓰나 중대장이 앙갚음을
당할 것이 걱정되어 나는 발힐 수밖에 업씀을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군은 어느나라 집
단인가 만은 군이 정의스럽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데 이런 일들이 하위 직을 은근히
눌려 교묘히 찬조를 받는 것은 이제 있을쑤 업다. 익명으로 이글을 씀을 깊이 이해 하시고
누구를 처벌하기를 바라지 안는다. 그러나 이런사람은 더 이상 진급하여서는 안될 것 같다
다시는 이런일이 업기를 바래서 수만은 날을 고뇌하고 걱정하였씀을 깊이 이해바라며 좋은
결과를 바라는 바입니다. 대구에서 이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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