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안락동에 사는 25살 지철민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오늘있었던일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2007년 6월경에 음주운전을 하여 해운대경찰서에서 조서를 꾸미고
면허정지를 집행당했습니다.
벌금이 나온다는걸 알고있었는데 벌금통지서가 나오면 벌금을 낼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통지서가 날라오지 않아서 궁금해 하고있었는데 2008년 1월2일 10시20분쯤에 재산집행1계 이현화씨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벌금을 아직 납부안했으니 납부하라고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로용지도 날라오지
않았다고 벌금이 얼마인지도 모른다고 하니 144만원이라고 하면서 자기들은 두번이나 집으로 보냈으니
그런말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알고보니 저희집이 아파트인데 검찰에서는 번지까지만 저희집 주소를 알고있었습니다.
벌금통지서는 등기로 보내는거 아닌가요? 저희가 못받았다면 분명 반송이 됐을텐데 자기는모른다는 식으로 말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알았다고 직접가서 납부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렇치만 개인사정으로 2일3일 벌금을 납부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1월4일 아침 9시30분에 전화가 왔습니다. 아직 벌금이 납부되지 않았다는 전화였습니다.
어제 어머니께서 납부하러 간다고 말했더니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전화를 끈은뒤 11시쯤에
초인종이 울리길래 누군지 물었더니 검찰청에서 저를 체포하러 왔다는것이었습니다.
데릴러 온 공무원은 조금전에 저랑 통화했던 사람이었습니다.
두명이서 같이 왔었는데 저보고 옷을입고 나오라길래 어머니가 놀라셨나봅니다. 그사람들이 상황을 설명해주면서
말을하면 모르겠는데 어머니랑 약간의 실랑이가 벌어졌었습니다. 어머니가 지금 바로 낼테니 새해부터 재수없게 안좋은일
생기게 하지말자는 식으로 말하자 그 중한명이 우리도 재수없습니다. 이렇게 애기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그 공무원이랑 언성을 크게 높이면서 말이 오갔습니다. 그래서 어머니가 이름이 머냐고 물어보니
"이현화다"이렇게 쏘아붙이며 대답을 했습니다. 너무 시끄러워 지는거 같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동부지청으로 가는데 제가 물었습니다.
집으로 통지서도 보내주지 않고 다짜고짜 이틀전에 전화와서 내라고 하면 당황하지않겠냐고 말했더니 반말을 하면서 내가
"음주 이딴걸로 니를 잡으로 와야 되냐"는 식으로 비아냥 거리듯이 말했습니다.
동부지청에 도착해서도 운전하시던 분이 주차하시는동안 저는 건물앞에 서있었는데 담배를 피면서 "씨x 좆깠네"이런말을 했습니다.
완전 저보고 들으라는 소리였습니다. 너무 기분이 나빴는데 같이 있던 분이 안에서는 시끄럽게 하지말자고 해서 대기하고있었는데
어머니가 벌금을 내러 왔습니다. 아까 일때문에 그래도 그건 잘못된거 아니냐고 대화하는 도중에 민원창구에서 수납창구뒤에앉자있는
여자분이비웃는표정을지으며 인터넷에 올리세요 마음대로 하세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떻게 세금으로 월급받는 공무원들이
민원인한테 그렇게 말할수가 있나요? 그게 큰 벼슬인가요? 그런식으로 하면서 민원인들을 대하는 자리에 앉았을수가 있나요?
일을 그런식으로 개인감정으로 하지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하고싶은말은 대한민국 공무원이라는 사람이 민원인한테 욕설을 하고 반말을 하는건 정말 잘못됬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상황설명과 차근차근 말했더라도 이렇게 까진 안했을것입니다. 제가 나라의 법에 잘못을한것이지
그 공무원 개인한테 죄를 진건 아니지 않습니까? 너무너무 불쾌합니다. 저도 그사람에게 욕해도 되나요?
음주때문에 체포하러 오는건 작은일 인가요? 큰죄를 짓는사람만 체포하러가나요?
재산집행1계 이현화씨 얼마나 잘난지는 모르겠지만 욕하고막말하고 자기감정 막 표출하지마세요.
앞으로 다른사람들은 이런일 때문에 이런글을 올리는 일이 없도록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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