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구 갈마동에 사는 주민입니다.
저희 동네는 원룸촌이라서 혼자사는 여자들도많고..
혼자사는 남자들이나 학생들이 많습니다.
예전에는.. 대전 발바리의 주범지역이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저희동네 도둑이 너무 많이 들어서 경찰들이 출동하는 일도
자주 있습니다.
방금전 한시간 전에도 동네에 도둑이 들어서..
경찰들이 출동했고요..
정말 무서워서 못살겠습니다.
경찰들이 동네 순찰좀 자주 해줬으면 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사는 건물 옆건물.. 앞건물 모두다 도둑이 들었었고요..
다행히 저희집은 아직 피해는 못봤지만..
저희 옆건물이나 앞건물은 한집에 도둑이 일주일사이에 세번이나 들었었고요..
정말 너무 무섭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녁시간이나 밤시간에 경찰들이 순찰하는거는 한번도 본적이 없고요..
도둑이 들었던 집에서 경찰에 신고를 여러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들이 불친절하게 시민을 대하는 장면을 봤으며..
도둑이 들었던 집여자가 경찰한테 순찰좀 자주 돌아달라고 여러번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도는것을 못봤다고 항의하자 경찰이 왜 화를 내냐며 오히려 역정을 내며 불친절하게 대하더라구요..
뻔히 도둑이 자주 출범하는 지역인것을 알면서도 경찰들이 너무 신경을 안쓰는것 같기도 하고.. 도둑을 잡았다는 소리는 한번도 듣지 못했습니다.
경찰이 와도 어떻게 이집에 도둑이 들겠냐며 오히려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하고..
정말 건성건성 둘러 보고 가는 경찰도 있었습니다.
다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정말 동네가 너무 무섭습니다.
돈이 많다면 좀더 안전하고 좋은집으로 이사를 가겠지만.
형편이 안되서 그럴상황도 못될뿐더러..
경찰이 조금만 더 신경을 써서 순찰을 자주 돌아준다면..
그리고 도둑을 못잡았으니.. 한동안만이라도..
신경써서 수시로 동네를 왔다갔다 한다면 안심을 하겠지만..
정말 불안하고 너무 무섭네요..
부탁드립니다.
대전. 서구. 갈마 2동이구요..
저희동네는 대낮에도 도둑이 많은 동네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훔쳐갈것도 없지만..
그것보다 안전하지 못하다는 불안감에 맘놓고 살수가 없고요..
정말 정말 간절하게 부탁드립니다.
제발 저희 동네 순찰좀 꼼꼼하게 자주자주 돌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너무 무섭습니다.
꼭 큰길만 겉도는식의 형식적인 순찰이 아니라..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곳이나 골목골목 꼼꼼히..
건물입구가 주차장쪽이나 골목 안쪽으로 되어있는 집들까지..
꼼꼼하게 순찰좀 부탁드립니다.
이동네 사는 주민들은 정말로 절실합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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