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을 하였으나
판매자와의 연락이 끊기고 금전적 손해를 본 피해자입니다.
이일로 경팔서와 소비자 보호원, 전자거래 분쟁조정위원회, 사이버 수사대..에
민원을 접수하였습니다.
오늘 문자가 한통왔습니다.
"내사 종결지었습니다"
좋습니다. 내사 종결지은거..
근데 결과는 어떻게 됐는지요?
내사 종결지었으면 어떻게 됐다는 결과정도는 알려줘야되는거 아닙니까?
경찰서에서 진정서 작성해서 접수할때도
경찰이 그러더군요..
"판매자와 몇번의 거래가 성사되었고 이번에 무슨일이 있어서 연락이 안되는걸꺼다..."
맞습니다..그렇게 생각할수있습니다.
근데 무슨일이 있어도 핸드폰을 껐다 켰다 하고, 늦은 저녁시간에 전화하니깐
전화불가 메시지가 급하게 전환되고..그게 무슨일이 있는 판매자의 행동인지요?
그것도 무슨일이 있어서 그런거겠죠??
이런일이 물론 저뿐만이 아닐껍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경찰이 판매자를 가만히 놔둔다면
다른 피해자들도 참 어이없겠네요.
몇번의 거래성사된거 맞습니다.
이번에 무슨일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경찰신분으로 판매자가 왜 연락이 안되는지..
그정도 못알아보십니까?
주민번호는 쉽게 나올꺼고 그러면 집주소 전화번호, 주변인들 연락처...쉽게나올꺼같네요.
그일이 몇날며칠이 걸리지도 않을꺼 같습니다.
경찰서에서 조사할때도 그러더군요.
판매자에게 소환장을 보내서 경찰서로 나오면 조사하고 안나오면 내사종결 짓는다고....
내사 종결됐으니 물론 안나왔겠죠?
그러면 피해자는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돈 날렸네..재수없었네..이렇게 넘어가야하나요?
그럴리야 없겠지만 만약 그렇가면 대한민국 살기 싫어질꺼같네요..
갑갑한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기분이 안좋으셨다면 진심으로 죄™합니다.
돈....푼돈이죠...
사람이 돈에 정을 판다는게 있습니다.
몇푼안하는 돈에 판매자는 신용을 잃었습니다.
물론 저도 돈과 신뢰를 잃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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